그젯밤 저녁에 자목련에 가로등불빛이 떨어지는 걸 보았는데 반짝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련은 여려 보이지만 자목련을 품위가 있어보이는데 그게 반짝이니까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보였습니다.
그젯밤 저녁에 자목련에 가로등불빛이 떨어지는 걸 보았는데 반짝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목련은 여려 보이지만 자목련을 품위가 있어보이는데 그게 반짝이니까 최고의 아름다움으로 보였습니다.
聖 이 글자에 대한 해석들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모두 현대식 해석입니다. 어떤 사람은 '밑'인 '壬'을 '王'으로 해석한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는 것을 잘 듣는 왕이 '聖君'이라는 거죠.
중국고대사회(허진웅. 대만 사람)에 의하면 원래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갑골문이 이렇답니다.
두 개가 결합되어 있는 상형자인데 왼쪽은 입口, 오른쪽은 큰 귀耳를 가진 사람이 입을 굽어보고 있는 모양이랍니다. 잘 듣는 사람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잘 듣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렵의 시대에는 소리를 잘 듣고 사냥에 능숙하거나 야수의 칩입에 대비하는 사람을 의미했을 것이고 샤머니즘의 시대로 오면서는 하늘(신)의 뜻을 잘 듣는 사람이라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해석을 합니다. 이럴게 해석한 것은 웹상에서 보이지 않네요.
퇴근하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든지 걷습니다. 버스 이용이 편하게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넣었습니다. 여수에 두 개의 버스 회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나중에 생긴 상대적으로 작아 많은 불이익을 받는 회사는 개념이 있는 회사입니다. 타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저상버스를 도입했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나처럼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느낄 정도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기존의 버스가 많이 불편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전번 주에 탄 버스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보았습니다.
버스 바퀴가 있는 부분의 의자는 많이 높고 그래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바퀴부분에 불안정하게 대거나 바닥에 발이 뜬채로 있어야 하는데 창쪽 바닥에 발밭침을 놓았습니다. 사소하지만 사용자는 큰 편리함을 느끼는 거죠.
이번 9급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35:1이랍니다. 계산을 대충하면 34명을 떨어뜨리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어이없는 계산입니다. 5,662명을 뽑는데 198,110명이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198,110-5,662=192,448(명)을 떨어뜨려야 꼴등으로 붙는다는 거죠.
내가 경찰대학교 시험을 봤을 때 220:1이었습니다. 올해는 84.66:1이었답니다.
배구와 야구판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예전의 폭력 사건이 현재에 엄청난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열 감독이야 애초에 제대로 처리했으면 될 것을 배구협회가 곪게 만든 것이었고 쌍둥이 선수 문제는 그것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엄청난 돈을 주고 사온 선수들이 구단에 막강한 타격을 입힌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유는 스스로도 모르겠는데 싫어하는 선수들입니다.
조두순 사건은 밖에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운데 그 이유는 완전히 사회에서 매장을 당할 수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법이란 게 맨 마지작에 쓰는 수단이고 그래서 아무리 잘 써도 후유증이 남게 마련입니다. 누구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가장 나쁜 협상이 제일 좋은 판결보다 낫다고.
법에 의해 벌을 받는 건 이마에 낙인을 찍는 게 아니라 주어진 벌을 받고 사회에 복귀하여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살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현재 교정의 기본 목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단 한번 교도소에 다녀와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면 반복적으로 잘못을 저지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조두순이 형이 끝나서 나오면 사회가 받아주어야 하는데 모두가 나서서 막았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법이 문제였거나 형을 적게 부여한 판사가 문제일 뿐이었습니다. 먹고 살 것이 없어 기초수급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구청이 신청을 받아들이자 구청을 마구잡이로 공격했습니다. 그렇게 한 사람들은 그것이 정의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속에서 말께나 한다는 그 누구도 이런 마녀사냥에 주의를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어디 찾으면 있을 고등학교 1학년 행군(소풍의 그 때 용어)을 가서 밥먹는 사진인데 다른 사람에 가려 코와 입 정도만 나온 사진입니다. 그 유명한 광주오비파의 조직원이어서 두 번을 잘리고 세번째 입학한 00는 반장이 되었습니다. 담임교사의 배려로. 모든 교사는 이 놈을 두려워 했고 제 하고 싶은 대로 했습니다. 복장에서 등하교까지. 그리고 행사 때마다 돈을 벌었습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당시 RICO사 카메라로 '하프'사진기란 게 있었습니다. 가난한 나라라 필름 한 장을 둘로 나누어 두 장으로 인화하는 것을 하프라고 했습니다. 그 시절 사진 중 세로로 긴 사진은 그 사진기로 찍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걸로 사진을 찍어서 장당 100원씩 받고 사진을 주고 돈을 번 것입니다. 닥치는 대로 찍고 다닌 것입니다. 나를 찍으려고 하자 찍지 말라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들이댔고 카메라 각도를 보고 몸을 뒤로 뺐는데 얼굴이 살짝 걸린 겁니다. 딱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며칠 뒤 책상에 사진이 놓여 있었는데 처음에는 뭔지를 몰랐습니다. 얼마 뒤 수금하러 와서 '이게 뭐냐'니까 손가락으로 내 얼굴을 짚어주어 알게 되었습니다. 찍지 말라고 했는데 찍었다고 사진 받기 싫다고 하니까 어떤 표정의 변화도, 음정의 변화도 없이 '뒤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멋모르고 나간 나를 아무 말고 없이 의자를 한 손으로 들어 내리쳤습니다. 머리는 다행히 피했습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아무 감정없이 "알았어, 사진 살게."
국민학교 때 주위 꼬드김으로 딱 한 번 싸운 것 외에 교사들에게만 맞아봤지 맞아본 적 없었는데 그 폭력은 미처 두려움을 느낄 새도 없이 왔지만 그게 트라우마로 남진 않았습니다. 강력한 기억과 폭력의 속성에 대한 인식만 남았지. 지금도 사과받고 싶은 건 박원순 특보도 한 사촌동생 왕진이지 고등학교 그 놈은 아닙니다. 걘 그런 것만 배운 놈이고 왕진이는 전에 말한 것처럼 비열한 놈이었기 때문이고 거대 환경단체를 거쳐 특별시장특보까지 한 놈이니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그걸 요즘 남들 공격하기 쉬운 SNS망을 통해 시비 걸 필요는 없습니다. 학창시절 폭력이 현재에 미친 영향에 대해 쉽지 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아닌 그들 피해자들은 트라우마를 겪었다고 했습니다. 가해자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영구제명이나 무제한 출장정지가 마땅한가의 문제인 것입니다. 그런 처분을 받아야 하는 이상열은 이번 시즌 잔여경기에 나오지 않겠다고 끝나고 다른 선수들은 그런 처분을 받고... 법에 공소시효라는 것도 있는데... 또 레밍스가 생각납니다
전에 있었던 염전노예에 대한 판결 중 한 사건에서 지적장애인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아들이 내민 사인장(처벌을 원치 않는다는)에 뭔지 모르고 사인한 걸 판사가 피해자에게 무슨 내용인지 알고 사인했는지를 묻지 않고 처벌하지 않은 판결을 한 판사가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00가 씩씩 붑니다. 교사는 일을 잘못 처리하면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냐면서. 그래서 그랬습니다. 판사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지금 동일한 곳이냐고. 다행히 뭔 말인지 알아먹고 더 이상 말이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이 입에 달고 쓰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그런 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 뜻이 하늘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등.
그들이 국민 1인 뿐 아니라 국민 다수의 의견을 선거 때가 아닐 때 언제 가치부여한 적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그 '국민'은 멍청하고 힘없는 일 개인입니다. 자신도 하루 세끼 그들도 세끼 먹는다고 말하며 대등한 줄 알지만 그들의 한 끼는 '국민'의 한 끼와 비교할 수 없게 기름지다는 것을 모른단 걸... 쿠팡은 1인 26주인가? 27주인가? 그 주식으로 나스닥 상장한다잖아요.
0은 만번 더해도 0이고 1은 만번 곱해도 1입니다. 촛불이 세운 대통령 하는 꼬라지 보세요. 취임 부근에 촛불에 대해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 웃자고 한 걸 죽자고 덤비는 이야기
저녁을 먹고 산책을 다녀온 뒤 몸이 피곤하면 책읽기도 힘듭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동영상을 받아서 저축해 놓았습니다. 철학 강의, 역사, 주제 등에 가벼운 걸로 영화같은 것도 그 대상인데 최근에는 중국드라마 서유기를 보고 있습니다.
아직 삼장법사를 만나기 전인데 어렸을 적 읽고 라디오 드라마를 들었던 것에 비하면 보이는 것이 상당히 많아서 소설이지만 삼장(실제는 현장)이라는 팩트를 기반으로 한 것이어서 딴지를 걸어 보았습니다.
질서의 문제입니다. 질서란 계급이지요. 손오공이 천계(선계)를 헤집어 놓는데 그 세상은 철저한 계급의 사회입니다. 불로불사의 영원한 몸과 시간, 공간을 가진이들의 사회가 계급사회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삼장은 시종을 거느리고 자신은 맨손으로 다닙니다.
그 천계는 옥황상제가 지배하는 도솔천인데 그는 손오공을 어찌하지 못하고 벼슬을 주어 무마하는데 속임수입니다. 신선이 자신들이 요괴라고 부르는 원숭이에게 속임수를 쓴다는 것입니다. 속임수(사기)는 병법(손자병법)에서도 맨 마지막에 쓰는 제일 낮은 계책인데 신(신선)이 한갖 짐승에게 쓴다는 것입니다. 삼장이 손오공에게 머리띠를 씌울 때도 속임수를 씁니다.
관세음보살을 명시적으로 여성으로 표현합니다.
당태종이 삼장을 서역으로 파견하는데 당태종을 살펴 봅니다. 수나라가 고구려 원정을 하다 국력이 피폐해져 반란이 일어나자 수나라의 녹을 먹던 그의 아버지(이연)도 반란에 가담하여 결국 당나라를 세웁니다. 자신들의 철학적 관점에서 역성 쿠데타인 거지요. 이세민은 이연의 둘째 아들이었는데 황태자인 형을 죽이고 자신에 황태자가 됩니다. 이방원이 태종이 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중국 역사상 치적이 대단한 것으로 손꼽힙니다. 우리와의 관계는 고구려 침범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그가 불경을 얻고자 한다는 것, 그 목적이 무엇일까요.
불경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소승불교의 한계로 모두를 깨달을 수 있게 하는 게 한계가 있어 불경을 가져와 대승불교를 일으키자는 것입니다. 선종이 중국에서 일어났지만(달마가 창시자) 한중일 삼국 중 한국에서만 대세이고 중국도 대승불교 일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대중을 깨달을 수 있게 한다는 것과 책을 읽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한계 명확한 억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옛날 언젠가 학부모가 교실에 넣은 걸 학년말에 가지고 가라 해도 가지고 가지 않아 집으로 가져온 것을 아직도 살리고 있습니다. 20년이 훌쩍 넘은 것 같습니다. 풀이 이렇게 오래 자라네요. 한때 계속 줄기가 자라서 천장으로 올리고 더 자라니까 모서리를 따라 두 방향으로 4미터 이상씩 자랐는데 재작년에 전잎이 많이 생겨 잘라서 50cm쯤 다섯 줄기를 키우다가 지금은 더 잘랐습니다. 늙어가는 게 보이네요.
아이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까지 해마다 학년 초면 불편했던 것이 가훈이었습니다. 가정교육을 학교 혹은 교사가 통제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오만하고 폭력적인 교사들이 집에 가서 가훈을 알아 오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풍이나 가훈이란 건 성리학이 판치던 조선시대에 힙께나 쓰던 양반놈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조선말 노비의 비율이 몇퍼센트였다는 논문이 나오고서도 저런 짓을 한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어서 없다고 말하면 아이들은 선생님께 이미 맞았다고 내어 놓으랍니다.
그러면 네가 좋아하는 아무 말이나 써내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말하랍니다. 그래서 이건데 가지고 가라고 했습니다.
2001년 3학년 담임을 했을 때 앨범입니다. 이 것을 교실에 걸었을 때(교장 뜻이라 강제로) 교사들, 학생들 모두 비웃으며 바꾸기를 바랬지만 이렇게 졸업앨범에까지 실렸습니다. 사진관에서도 확인했습니다.
아이는? 당연히 또 맞았지요. 참으로 웃긴 그리고 모자란 놈들 아닌가요? 지성없는 실천이니 실천없는 지성이니 그런 말로 바꾸거나 공자님 말씀을 써야 한다는 거고 우리 속담이나 격언은 교실에 걸리기에 격이 낮다는 그런...
졸업식 했던 4일 조퇴 신청하고 일 마무리하던 중 창밖으로 움직임이 있어 보니 연두에 가까운 작은 새 한 마리가 있어 살펴보니 한 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급하게 전화기를 열어 찍었는데 아쉽게도 금방 날아가고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방충망이 있어 선명하지도 않습니다. 파랑새를 검색해 보니 동일한 종의 새인 것 같은데 이 새는 연두색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