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것은 또 다른 능력입니다. 배구, 농구, 배드민턴, 야구 잘한다고 다 코치 잘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가르쳐 본 사람만 자신이 잘 한다고 가르치는 것도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앞의 네 종목 중 실력이 뛰어난데 최악의 지도자는 단연코 선동렬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야구선수, 투수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더 타이거즈 감독을 맡으며 보여주었던 것은 최악으로 생각을 합니다.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선수의 행동을 보고 문제가 있는지,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찾고 그에게 맞는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것입니다. 그 다음이 눈높이입니다. 그 선수에 맞는 그러니까 그 선수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언어여야 합니다. 최고의 선수는 원리만 이야기 해줘도 바로 해결이 되는데 어떤 선수는 충분히 쉽게 설명을 해주고 구분 동작으로 직접 시범을 보여 줘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가르치는 영역에서 꼭 필요한 가르치는 사람의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입니다.
에이, 찍으려던 게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AI로 보정을 했는데 최대한 한 게 이겁니다. 사진의 가운데 위에 있는 것입니다.
텍스트는 '사용금지'가 위의 것이고 '옆문을 이용해 주세요.'가 아랫줄입니다. 이걸 게시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 쪽 중 이 문은 고정문이니 사용하지 말고 옆문을 사용하라는 말이잖아요. 이렇게 좋은 성능의 사진기에도 제대로 잡히지 않습니다. 썬팅이 진해 불투명한 유리문인데 안쪽에 붙이니 얼른 눈에 띄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눈높이입니다. 바로 어른의 눈높이. 아이들의 시각은 꽤 좁습니다. 집중 시간이 짧아서 그렇지 집중도가 높습니다. 바로 시야가 좁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이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을까요. 의심이 아니라 안 봐도 ...
'고객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장사가 잘 되지 않을 것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그 판결에 불복할 것이며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그 프로그램은 폐지되는 게 마땅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그 선생님의 가르침은 허공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사족을 달자면 고정문의 손잡이를 빼내면 제일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