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기대어 의지하기

 나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생각이 참으로 모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자유를 구속하고 둘째는 놀아주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으며 셋째는 자신의 감정, 주로 좋지 않은 감정받이로 써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배신해도 이 놈은 배신하지 않는다면서. 그리고 식구로 받아들여 자식이니 동생이니 가식까지.

  물론 존재하지도 않는 신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지만 자유의지면에서만 그렇지 동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왜 스스로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기대야 할까요. 요즘엔 더 심란합니다.

  AI. 사람들이 그것의 위험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것에 어떤 역할을 부여하든 그것에 종속이 됩니다. 일을 시키는 게 그나마 제일 위험이 덜하는데 그것도 폐가 당연히 있습니다. 자료 정리작업을 시키게 되면 당연히 나의 엑셀 사용능력은 후퇴하게 되는 것이니. 그런데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아주 더 나아가 상담까지 친구처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 참으로 무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새 내가 보는 관점에서 전혀 필요하지 않은 기능들을 자동차에 넣어 비싸게 파는데 그 중 폰에 앱을 깔아 폰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기능이 아주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것은 앞의 것보다는 덜하지만 나의 이동 경로와 차에서 나눈 말까지 전부 서버에 전달되고 저장이 될 것입니다. 그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무지한 것입니다.

  AI는 특징이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그걸 컨트럴하는지 그것이 자신을 컨트럴하는지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민해보지 않습니다. 사육사는 돌고래를 훈련시켜 자신의 뜻대로 행동하게 하고 있다고 믿겠지만 돌고래도 마찬가지로 생각할 것입니다. 기분 내키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그러면 사육사가 자신의 기분을 살펴 주니까. 더 큰 문제는 이놈이 자신의 내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어 보이지 않았던 숨겨야 할 내면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정보를 다른 사람이 접촉하여 보게 되어도 문제이지만 요새 엄청나게 진화하고 있는 이 괴물을 보면 이 놈이 만약 이 사람을 조종하게 된다면. 가능하지 않다구요? 이런!!!

합리적인 판단과 의지

   인간이기 때문에 하게 되는 푼수짓은 꽤 많습니다. 

  윗집에 좀비들이 사는지 새벽 한시 반에도, 세시 반에도, 다섯시 반에도 돌아다니고 소리를 냅니다. 경험상 아파트가 십년이 넘으면 밤에는 키 높이에서 볼펜 떨어뜨린 소리도 아래층에서 들립니다. 한두 번 나고 말면 잠을 계속 잘 수 있지만 여러 번 소리가 나면 깰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다시 잠이 들지 않고 시간이 걸리면 잠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곱 시간 정도만 자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방해 요소만 없으면 열 시간도 맛있게 잘 수 있는데 도시라는 공간이 그럴 수 없지요. 일곱 시간에서 모자라면 몸을 편하게 할 때 졸립니다. 소파에 누워 책을 보아도 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집에서야 졸리면 자면 되지만 도서관에서 졸면 꼴불견이 됩니다. 아예 엎어져 자는 건 한심해 보이지만 졸려서 꾸벅거리는 것도 보기 좋은 건 아닙니다. 게다가 침까지 흘린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를 했을 때는 잠을 줄여야 했습니다. 촌놈이 광주로 올라가 인문계(지금은 일반계라 하더군요)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수학과 영어실력이었습니다. 다른 건 단순히 외우는 것이라서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수학은 단계적이라서 충분한 중학교 기초가 필요했고 영어는 외우는 것이지만 알고 있는 단어가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단어 외우기는 이동하는 시간에 외우면 되는 것이어서 추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수학은 연습장에 풀어야 하니 책상에 앉아서 해야 했습니다.

  중학교 과정을 복습하면서 고등학교 과정도 함께 공부해야 했던 1학년 1학기의 시기는 잠을 극단적으로 줄여야 했습니다. 세시 반까지 하고 다섯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부족한 건 학교 쉬는 시간의 쪽잠. 항상 잠이 부족했고 정말로 잠을 참기 힘들어 했던 시간은 밤 열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칼로 찔러가며 참아보기도 했지만 타격이 커서 계속할 수 없고 찬물 세수는 효과가 없고 재미있는 만화는 계속 보게 되니 안되고 결국 시간 정해 나가서 산책하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요새 이따금 잠이 부족해서 도서관에서 졸았는데 어제는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리면 나가서 움직이며 깨고 들어 오면 될 건데 왜 몸을 일으키지 않는가라는 의문. 졸리니 몸을 움직이기 싫고 그러면 졸게 된다는 걸 알면서도 몸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걸 어제서야 지각했다는 겁니다. 항상 스스로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내게 많이도 부끄러운 순간이었습니다.

2026-06-05

마삭줄꽃과 광나무꽃

 

마삭줄

광나무

  별 거 아닌 걸 무슨 지적재산인 것처럼 공유하지 않는 게 한심해서 내가 찍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금귤과 방아잎

 


텃밭

   베란다에 텃밭을 키웁니다. 


  왼쪽줄의 것들은 네모 화분에는 방아잎이고 둥근 화분에는 봄에 먹고 씨를 말려 두었다가 심은 금귤입니다. 예쁘게 잘 자라서 이 놈들 키우는 기록을 따로 하려 합니다.

여천 시내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안심산에 올랐습니다. 해발 347m.전에 집에서 가까울 땐 자주 갔는데 거리가 생기면서 무선산으로 바꾸었다가 시내 모습 변한 걸 보고 싶어 올라갔습니다.


  아주 멋진 날입니다. 5월 25일. 건물들도 높은 게 여럿 들어섰지만 웅천을 연결한 다리도 새롭게 보입니다.

궁宮 이야기

   궁 이야기에서 제일 재미있는 건 후궁일 것입니다. 고려시대는 제도가 복잡해서 건너고 조선시대를 보겠습니다. 쿠데타(반란)를 일으킨 이유 중의 하나였던 대국, 명나라와 다른 후궁 제도를 가졌습니다. 계급은 중국과 같이 8품계였는데 숫자를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일정하지 않고 시기에 따라 달랐습니다. 우리가 들었음직한 익숙한 품계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그나마 경국대전이 완성된 성종 이후는 이렇습니다. 명칭만 봅니다. 

정1품 빈(嬪), 귀인(貴人)

정2품 소의(昭儀), 숙의(淑儀)

정3품 소용(昭容), 숙용(淑容)

정4품 소원(昭媛), 숙원(淑媛)

정5품 상궁(尙宮), 상의(尙儀)

정6품 사기(司記), 사빈(司賓)

정7품 전언(典言), 전찬(典贊)

그리고 끼어 있는 종5품으로 상식(尙食)이 있는데 다들 하는 일이 정해져 있어 '궁인'으로 부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말거나 왕의 주위에서 일을 하다 그의 눈에 띄면 '승은'을 입게 되고 품계를 받게 되는 경우도,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받지 못하더라도 '승은후궁'으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중국에서는 전한시대 14등급, 후한시대 4등급

당나라의 제도가 보이는데 황후 빼고 

4부인 정1품 귀비(貴妃), 숙비(淑妃), 덕비(德妃), 현비(賢妃)

9빈 정2품 소의(昭儀), 소용(昭容), 소원(昭媛), 수의(修儀), 수용(修容), 수원(修媛), 충의(充儀), 충용(充容), 충원(充媛)

27세부 정3품 첩여(婕妤), 정4품 미인(美人), 정5품 재인(才人) 등 각 9명씩

81어처 정6품 보림(寶林), 정7품 어녀(御女), 정8품 채녀(采女) 등 각 27명씩

  태자궁에도 4계급 총 58명을 두었습니다. 명나라 때는 품계가 없고 정궁(正宮) 황후(皇后) 아래로 

정비(正妃) - 황귀비(皇貴妃), 귀비(貴妃), 비(妃), 빈(嬪)

서비(庶妃) - 첩여(婕妤), 소의(昭儀), 귀인(貴人), 미인(美人), 답응(答應)

를 두었는데 숫자는 상관이 없었나 봅니다. 전 글에 병청 궁인과 환관의 숫자를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당나라 제도를 보면 4와 9의 숫자를 볼 수 있는데 4는 방위의 숫자이며 오방색에서 중심을 뜻하는 황색을 빼면 4의 숫자가 나와 중요한 숫자이며 9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숫자여서 중요하게 취급하였습니다. 구중궁궐이라고 하는데 구중은 九重으로 9가 중복된다는 것이고 황제의 집인 궁은 모두 99채의 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부르는 별명입니다. 참고로 0은 귀신의 숫자로 생각하였습니다. 없는 숫자인데 표시를 해야 해서 동서양 막론하고 '0'은 골치였습니다. 당시의 사고 개념으로. '0'은 16세기 인도에서부터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또 하나 용어로 태자 혹은 세자가 머무는 집을 동궁이라고 했는데 궁궐의 동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부르는 이름이었습니다. 8괘에 따라 자손과 방위가 결정됩니다.

☴ 손(巽·바람) 남동(南東), ☲ 리(離·불) 남(南), ☱ 태(兌·못) 서(西方). 차례로 큰 딸, 둘째 달, 셋째 딸입니다.

☳ 진(震·우레) 동(東), ☵ 감(坎·물) 북(北), ☶ 간(艮·산) 북동(東北). 차례로 큰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입니다.

  큰아들이 태자나 세자가 되니 '진방'인 동쪽에 집을 둔 것입니다. 집에서도 동쪽의 방은 큰아들, 큰딸은 남동 방향의 방을 주면 건강하고 편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긴 하나의 효는 양효이니 남자, 둘로 쪼개어진 효는 음이니 여자인 것이고 세 효 중 다른 하나가 음양, 성별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2026-06-04

매그니피션트7

   Magnificent7. 원래는 이렇게 쓰는 영화의 제목입니다. 이병헌이 거의 신적인 실력의 칼잡이로 나옵니다. 이걸 월가에서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을 꼽으면서 더 유명해진 것입니다. 기업 이름은 신기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메타, 애플, 구글,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입니다. 완전히 맞아 떨어지지는 않지요? 이들 중 엔비디아는 세상에 주가 총액이 독일과 프랑스 시총 모두 합한 것보다 더 크다네요. 젠슨황이 오늘 우리나라에 온다네요.

문턱의 의미

   문턱, 문지방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 어른들이 상당히 심하게 지키라고 요구했던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제일 큰 어른이 숫가락 들기 전에 먼저 먹는 게 금기시 되었고 그건 예의 차원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젓가락으로 밥을 먹는 것과 그릇을 들고 먹는 것, 그릇에 입을 대고 마시거나 긁어 먹는 것 등은 뙤놈의 짓이라며 금지하였습니다. 이 두 번째의 금기는 문화의 차별성에 대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일본 사람들의 식사 습관을 우리가 따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을 보면 그릇의 모양과 젓가락의 재질과 크기에 따라 그렇게 먹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의 국그릇은 '완'이라고 하는 펑퍼짐한 접시에 가까운 것이고 그들 젓가락은 두부나 팥알을 집어 올릴 수 없는 모양과 길이를 가졌습니다.

  딱 하나 젓가락으로 밥을 집어 먹는 것은 다른 두 가지가 지금까지 어느 정도 지켜 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거의 풀린 문화입니다. 곰팡이 나는 유교 집안 자손들만 숫가락으로 밥은 떠먹고 있을 뿐입니다. 그 이유는 쌀의 특성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던 쌀은 맵쌀로 찰기가 거의 없는 것이어서 적가락으로 먹는 게 거의 가능하지 않고 숫가락으로 떠먹었어야 하는데 근대를 거쳐 현대로 오는 시기에 일본의 찰기 많은 쌀이 우리의 밥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찰기 많은 밥을 숫가락으로 먹으면 숫가락에 밥풀이 엄청 달라붙어 함께 먹는 국이나 탕그릇에 그게 들어 오면 욕을 먹게 되는 상황이 와서 밥을 먹는 도구가 자연스럽게 젓가락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금기 사항의 또 하나는 누워있는 사람의 위를 지나가는 것도 있었는데 그건 안전을 생각해서 그런 것이었는데 이해가지 않은 한 가지가 문지방, 문턱에 앉는 것이었습니다. 베개 세우지 말라거나 숫가락을 엎어 놓아서는 안된다거나 신발을 엎어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 부여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문턱에 앉는 것이 안정적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그 때는 그랬지만 지금 여러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해 보니 철학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턱이란 것은 방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장소입니다. 경계선인 것입니다. 경계인은 다른 말로 주변인이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으로는 '이도 저도 아닌' 혹은 '이 의견도 저 의견도 수용한다'는 것으로 해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박쥐로 몰릴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게 언제부터 금기시 되었는지 아니면 우리 동네만 그랬는지 아니면 내 아버지만 그러셨는지 고민하다 검색해 보니 보편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의 내구성 보존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구글 AI 맨 위에 있는 글)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이동 통로이므로 길목을 막고 앉아 있으면 통행에 방해되니까. 매일춘추

- 닳아지기도 하고 나무로 된 이 문지방이 습기를 먹으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지방을 자주 밟으면 집의 균형이 흔들릴 수도 있어서. 국립민속박물관

- 어른이 방안에 앉아 계시는데 어린 것이 방과 마루보다 높은 위치의 문지방에 걸터앉아 있는 것이 버릇 없어서. 매일신문

  참으로 그럴싸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문턱이 닳아지거나 흔들리는 것은 그냥 머릿속으로 상상해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문의 문턱은 그럴 수 있습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 오고 나가는 것이어서 대부분의 문턱이 있는 대문의 경우 많이 닳아져 있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의 경우는 발이 걸리면 발가락이 어후. 문틀 위는 머리로 자주 들이받지요. 집을 지을 때 천장의 높이는 건축 비용에서 아주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잣집이 아니면 대부분 천장이 낮고 방문도 낮기 때문에.

  조선 시대는 유교에서도 많이 왜곡된 성리학을 성경처럼 믿던 시대이기 때문에 해석을 놓고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상복을 며칠 입어야 하는지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까. 예송논쟁 말입니다. 그러면서 어느 입장인지 선비, 유학자라는 것들은 항상 요구 받았을 것입니다. 나는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만들어진 금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해방 이후에 친일 부역자들이 자신들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서 독립운동 했던 사람들을 대거 빨갱이로 몰아 죽이면서 지식인들은 입을 다물게 되었고 그들이 편을 들어 주는 것을 강요하려고 편을 들기를 강요한 것이 또한 이 금기를 강화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2026-06-01

성과급, 성과금

   요새 전국민의 시선을 잡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의 분배금은 성과금일까요, 성과급일까요. 궁부해 보기로 합니다. 관련 용어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못마땅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을 따릅니다.

월급(月給) 한 달을 단위로 하여 지급하는 급료. 또는 그런 방식.

봉급(俸給) 어떤 직장에서 계속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그 일의 대가로 정기적으로 받는 일정한 보수.

  이렇다면 '금'일지 '급'일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본체에 접근합니다.

성과-급(成果給) 업무의 성과를 기준으로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 또는 그런 임금.

성과-금(成果金) 업무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상여금.

  구분할 수 있나요? 일단 상여금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상여-금(賞與金) 상여로 주는 돈.

상여(賞與) 상으로 돈이나 물건 따위를 줌. 또는 그 돈이나 물건.

  '금'은 '돈' 자체를 말하고 '급'은 '돈'이나 '제도'를 말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삼성의 그 배분 문제는 영업이익금을 나누는 노사간의 원칙적인 제도 수립에 대한 것이니 상여금을 나누기 위한 상여급 제도 만들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훈이는 내가 한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는데 내가 그에게 이야기 했던 것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공무원은 국가가 고용한 근로자 혹은 노동자이다. 국가의 수입은 세금 징수인데 지금처럼 초과세수(애초 목표로 잡은 세금 수입보다 더 많은 세금 수입)이 발생하면 삼성 노조의 입장을 옹호하는 입장으로 말한다면 공무원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기업의 입장으로 보면 주주가 국민인데 이 초과세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나누어 주는 게 맞다고 누구나 생각할 것 아닌가.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국가 경제가 잘 돌아가서 세금이 목표치보다 많이 걷혔다고 공무원들에게 나누어 주자고 말하면 모두가 몽둥이 들고 나설 것이다. 어떤가요?

기대어 의지하기

 나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동물에 대한 생각이 참으로 모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자유를 구속하고 둘째는 놀아주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으며 셋째는 자신의 감정, 주로 좋지 않은 감정받이로 써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배신해도 이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