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정보가 넘쳐 흐르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은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판단이 필요한 곳에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비정상의 시간과 장소에서. 세상에 오늘 뉴스에는 쿠팡 매출액도, 회원도 늘었답니다. 그거야 뭐 지들의 개인정보니까 털렸어도 상관없다면 내 일 아니니 눈 감을 수 있지만 미국의 의원들 뿐 아니라 백악관이 쿠팡 건드리지 말라고 압력을 넣은 상태에서 이런 한국인들의 반응은 내가 이 나라의 국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판단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이 제일 중요한 원시인이 아니니 다수의 뒤를 안전하다고 좇아가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의 길입니다. 앞의 예처럼 내가 속한 전체(국가)의 이익이 아닌 개인의 문제는 조금 단순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누가 잘생겼냐 입니다. 예전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 콘텐츠가 아주 인기가 높아 두 번인가 편성을 했습니다. 이 땅에서는 매스컴에서(엔터사에서 돈을 먹은 것으로 보이는) 잘생겼다고, 예쁘다고 하는 사람을 사람들이 그대로 추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 주위도 거의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잘생겼을까요? 판단이 쉽도록 질문을 구체화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이나 동물들이 쉽게 따르는 사람들이 특별히 있습니다. 학자들은 본능적으로 안전해 보이는 사람에게 친화적이라고 합니다. 이게 외모가 뛰어나다고 보면 기준이 바르지 않을까요? 나에게 해를 끼치는 팔등신에 황금비 얼굴이 잘생길 수 없잖아요. 잘생겼다는 건 상대적인 것이고 감정의 영역이기 때문에 질문과 판단의 기준을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나에게 좋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사람들 중 그 선택, 잘생긴 사람을 골라 보세요. 순서대로 1부터 8번까지 입니다.
선택하셨나요? 나는 말을 꼬불치지 않는 사람이니 내가 잘생겼다고 보는 사람들은 2, 4, 5, 7입니다. 그들이 사회에 선한 일을 했는지는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외모만 본 것입니다.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나무위키에 올린 것을 캡쳐한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자신들이 자신을 강조하기 위해 스스로 제시한 사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이런 사람이니 이렇게 보아 달라고 한 것입니다.
최근에 재미있는 상상을 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쓴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았던 연예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 중 최고라고 생각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의천도룡기2019의 조민입니다. 등장 처음에는 아주아주 악랄한 역할을 하는데 그냥 예쁘기만 했습니다. 후반으로 가면서 좋기만 한 게 아니라 똑똑한 역할을 해서 감독과 내가 사람 보는 눈이 같다는 걸 극을 보며 했고 또 하나의 생각을 한 것입니다. 저런 사람과 살다 서로 관계가 나빠져서 해칠 마음을 가지고 나를 바라보면 못생긴 사람이 화를 내는 것과 비교해서 얼마나 더 무서울까 하는 상상.
객관적인 외모는 내게 아무 소용 없습니다. 내게 이로울 것인지 해로울 것인지가 잘생긴 사람의 기준이 맞습니다. 이 연사 가슴으로 와찹나다. 많이 흥분했네요.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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