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제 용어 소개합니다. AI washing인데 '실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적용하면서도, 마치 혁신적인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과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메타의 저커버그가 AI도입으로 대규모 인원을 해고한 것이 AI 전환과정에서 실수한 것이라고 말한 것이 나오면서 이 말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AI에이전트가 현재까지 효율적이지도 않고 일정한 목표에 이르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는 말도 했구요.
AI의 도입이 회사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영업이익을 증대시키는지에 대한 기업들의 평가는 '그렇다'고 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AI에이전트를 도입한다면서 대규모 해고를 한 회사들이 많은데 해고가 아주 자유로운 미국에서 왜 이런 거짓말(AI워싱)을 하는 것인지도 함께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는 AI를 도입한다고 하면 주가가 바로 오른답니다. 그게 속임수라면 당장의 주가상승이 또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또 하나는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이 우월하다는 믿음을 주는 것도 있을 것이구요. 대중을 속이는 것은 쉬우니까요.
다른 영역에서 이미 워싱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습니다. Green washing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만들면서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포장하는 '위장환경주의''를 말합니다. 그런데 조금 더 공부해 보니 시작이 'Money washing'인 것 같은데 이건 돈세탁이 아니라 청바지 같은 옷감을 색을 바래게 하거나 훼손하여 디자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돈세탁은 단어 그대로 Money laundering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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