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비가 개인 날 산에 다녀 왔는데 들어 오는 길에 왼쪽 가슴께에 뭐가 있는가 보았더니 참나무꽃이 져서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밤꽃과 모양은 같은데 크기가 작습니다. 혹시 몰라 살펴 보니 오른쪽 어깨 위에 볶음 멸치 크기 만한 연두색 애벌레가 앉아 있었습니다. 비바람 뒤에 산에서 덜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털어내고 들어왔습니다. 방을 닦으려 걸레를 가질러 화장실에 갔는데 또 이게 보이네요. 특별한 묘미가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어제 국무회의 그의 발언을 듣고 그 때야 보이지 않았던 이 일의 내막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급하게 때려 잡으러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더니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고 지금은 혁명 아닌 개혁을 해야 한다고 에둘러 말을 하다 점점 상세화하던 그의 말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