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에서는 모두가 MZ 따라가려고들 하지만 최소한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모든 것이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그들의 이기심을 기반으로 한 판단의 착오가 그들의 발등을 찧은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그들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아우성 치는 이야기 입니다. 원인이 쉽게 보입니다. 그들은 자기 회사에 대한 소속감이 없어서 수가 틀리면 나가 버립니다. 내가 왜 고참, 상사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냐는 것입니다. 이직률 통계가 그것을 뒷받침합니다. 지금가지 '기업들은 1년에 한 두 번 날을 잡아서 신입사원을 뽑고 길게는 3개월을 훈련시켜 일에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2, 3년 이제 막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면 상의도 없이 화사 사정과 상관없이 퇴사해 버립니다. 그러면 회사는 그간 교육에 들어간 비용을 고스란히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구요. 게다가 이들은 선배들이나 상사들과도 인간적으로 어울리지 않으려 하고 심지어 꼰대(심지어 아주 모멸적인 욕)라고 밀쳐 내니 회사의 일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회사들은 돈을 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당연히 채용 방법을 바꾸게 된 것입니다. 경력직을 뽑는 거지요. 그러니 굳이 훈련 시키지 않아도 되어 사람이 비면 아무 때나 땜빵식으로 필요한 인원만 뽑게 되는 방식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자승자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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