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들이 많이 칙칙했네요.
오전에 무선산을 돌고 나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자전거를 타고 덕양역까지 갔다 옵니다. 한때는 여수에서 가장 잘사는 동네였지만 우시장 없어지고 쌍봉이 시로 승격이 되고 여천역이 생기니 덕양역은 기차가 서지 않고 시외버스도 거의 거쳐가지 않습니다. 영원할 수는 없다지만 기울어가는 것을 보는 건 마음이 아픕니다.
후회라는 감정은 인간이 가장 갖고 싶어하지 않는 감정일 것입니다. 전제가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는 것이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도 함께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말을 할 때 항상 두루뭉수리하게 하지요. 장사와 마찬가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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