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는 이름을 발음하기도 어렵고 외우기도 어렵습니다.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데 우거지면 아치형 동굴을 지나는 느낌을 주어 그 맛에 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여느 나무와 같이 청소하기 힘들다고 가지를 완전히 다 잘라버립니다. 잎들이 떨어지면 길 가 물이 빠지는 구명을 막아버려 도로의 물이 넘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심지 말아야지요. 며칠 전 비바람이 친 뒤의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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