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서 신발을 현관에 어떻게 정리를 하는지는 집마다 다를 겁니다. 그런데 근무하던 한 학교에서 신발장 신발을 밖을 향하도록 하라는 교장의 지시가 있어서 참으로 폭력적인 모자란 리더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연히 덮개가 없으니 보이는 신발장.
신발을 정리해 놓는 곳은 보통 식당입니다. 입구에 벗어 놓으면 주인이 긴 손잡이 달린 집게로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물론 단가가 조금 되는 집. 다음으로는 안으로 들어갈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큰 건물 입구의 갈아 신을 실내화 있는 곳. 이런 경우 신발이 안을 향해야 할까요, 밖을 향해야 할까요? 상관없다는 사람은 전에 이야기한 옷깃은 좌임으로 할 것인지 우임으로 할 것인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이건 볼 필요 없습니다. 그 사람은 술을 왼손으로 따를 것이고 돌아가신 분께 절을 할 때도 오른 손을 먼저 짚겠지요.
무엇이 맞는 것인지 과거의 자료를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신발이 집의 안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나가는 것보다 들어 오는 것이 좋으니까. 집이니까.
그런데 최근 갑자기 기존 자료가 있었는데 살피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손님, 특히 귀한 손님이 오면 신발을 거꾸로 신고 달려나갔다는 글이 여러 군데서 보이는 것입니다. 결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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