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화가 피었습니다. 이릴 때 이모집 담장 아래에 있었는데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예쁜 꽃이 피는 식물을 가까이 두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마도 꽃이 아닌 가시가 좋아서 키웠을 겁니다. 그 집은 모든 밭 주위에 탱자나무를 심었으니까요.
그러건 말건 최고로 예쁜 꽃입니다. 보기 어렵기도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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