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허물없는 사이

 허물 : 잘못 저지른 실수

허물없-이 : 서로 매우 친하여, 체면을 돌보거나 조심할 필요가 없이.

  우리가 보통 '허물없는 사이'라고 하면 실수가 있더라도 거리낌이 없는 사이를 말하는데 사전적으로 보면 '지금까지 서로 실수를 한 적이 없는 사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확장하여 해석을 한 것이 '어떤 상황이 있더라고 허물이 되지 않는 사이'가 된 것이겠지요.

  요즘 정치판 뿐 아니더라도(그러고 보니 박나래도 뒤통수를...)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이란 게 그렇잖아요. 추가 설명 필요 없이 격언처럼 내려오는 말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머리털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

  허물은 함께 나누는 대상이 없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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