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보며 공부하는 것 참 재미있습니다. 계례라는 용어가 나왔습니다. 笄禮인데 笄는 '비녀'라는 뜻으로 여자가 15세가 되면 성인식을 치러 주는데 댕기머리를 바꾸어 비녀를 꼽는 머리로 바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물론 옷차림도 달라지구요. 이 때 字를 지어 준답니다. 어른 이름으로 바뀌는 거지요. 비녀를 뜻하는 한자는 '계' 말고도 '잠簪', '채釵'도 있습니다.
참고로 남자 성인식은 '관례'라고 합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일요일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모여 학벌, 학력에 대해 그것이 갖는 병폐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한진중공업 김진숙씨의 책에 나오는 '학번' 이야기를 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그걸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그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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