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방송만 보면서 자신이 마치 그 운동을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지만 완전 별개의 것입니다. 나는 야구를 시작으로 배구, 농구, 배드민턴, 축구 등을 좋아하고 웬만큼 한다고 자부하는데 중계방송은 야구는 타이거즈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이닝까지만, 배구는 페파 빼고는 이따금씩, 농구는 보지 않은지 제법 되고, 배드민턴은 직접 하기는 복식이 더 재미있지만 중계방송은 안세영 선수의 것만, 축구는 후배한테 멱살 잡히기 전까지의 손흥민 선수가 출전한 경기만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경기를 보는 것은 정신건강에 나쁘기 때문에 거의 보지 않습니다. 남자 배구와 농구는 움직임이 너무 빠르고 카메라가 잘 잡지 못해서 보는 게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종목의 거의 모든 경기는 심판의 오심으로 범벅이 되어 보다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야구 기대가 많았는데 김도영이 푼수짓을 하는 바람에 전력 손실이 있었고 이범호 감독의 선수 훈련 관리와 용병이 중반 되면서부터 일찌감치 패색이 짙어지면서 타이거즈 경기는 보다가 용병술에 문제가 나오면서 팀이 뒤지기 시작하면 돌려버렸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지 누가 우승했는지 아무 관심이 없다가 우승팀이 결정이 된 다음 날 새벽 기사를 보고 역대 우승팀 통계를 내어 보기로 했습니다.
2위는 별 의미 없는데 혹시 나중에 필요할지 몰라 함께 정리했습니다. 상금 배당이 정규시즌 우승자가 20%를 먼저 갖고 남은 것의 50%를 한국시리즈 우승자가 가져 갑니다. 그러니 전기와 후기 모두 우승하면 20%+40%(나머지의 50%이니)=60%의 우승 상금을 가져 가고 정규시즌 우승자가 가을 야구 우승 가능성이 엄청 높으니 1등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오로지 내가 관심 있는 타이거즈는 12번 우승했는데 해태 시절 9번이고 기아 시절 3번 입니다.해태 시절 9번 모두 김응용 감독이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불세출의 뛰어난 감독입니다. 개코나 덕장이라고 언론들이 떠들어 대는 현재 한화의 김경문은 겨우 2등만 두산에 있을 때 3번 NC에서 1번, 이번 한화에서 1번 모두 2등만 5번 했네요. 이번 한화 전력이면 내가 감독을 해도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실력이 없으면 지 별명처럼 그릇이 커야 하는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진 원인을 어린 선수들과 불펜에 돌렸습니다. 게다가 역전당해 아쉽게 졌던 네 번째 경기를 누가 봐도 누구를 지목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불펜투수 책임을 이야기 했는데, 그 사람이 야구를 모르는 것 같아 이야기 하자면 교체한 불펜 투수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선수가 아니라 그를 마운드에 올린 감독의 잘못입니다.
1982년부터 2025년까지 모두 44번의 시리즈에서 타이거즈가 12번, 삼성이 8번, 이번 우승한 LG와, SK, 현대, 두산 4번, 롯데, OB 2번, NC, SSG, KT, 한화 각 1번씩 우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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