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나뭇잎 사이로 떨어지는 햇살을 동그랗게 표현했던 걸 내내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엊그제 산을 걷다가 그게 내 눈에 들어 오면서 그렇게 보이는 걸 처음 확인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데 왜 그렇게 보이는지 조금 생각하다 그걸 과학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그냥 예쁜 것으로만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