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못 쓰는 말이 꽤 있습니다. 대기만성처럼. 그릇 큰 건 만들기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어떻게 갖다 붙이면 억지를 슬 수 있지만 궁즉통은 다릅니다. 이걸 사람들은 '궁하면 통한다'로 써서 '아주 방법이 없어서 더 수를 쓸 수 없을 대는 그런 방법을 써도 된다'거나 '사람 죽으란 법 없다'와 같은 상황에서 습니다.
이 말은 원문이 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입니다. 궁하면 이 아닙니다. 궁극에 도달하면 변하게 되고 변하면 통하게 되며 통하게 되며 통하게 되면 지속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주역의 괘를 해석할 때 쓰는 말로 다음에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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