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참을 인)자에 대해 잘 못 알고 있었습니다. 刀에 붙어 있는 점이 '피'인 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 글자는 刃(칼날 인)+心(마음 심)인데 지금 이야기 하고자 하는 건 刃이잖아요. 이건 지사자입니다. 刀(칼 도)+丶(점 주)로 되어 있는데 칼에서 날이 있는 부분에 점을 찍은 것으로 '칼날'을 의미하는 지사자입니다. 그래서 예리한 칼날에 에이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검색해 보면 잘난 체하는 글들이 엄청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때 참냐는 것이지요. 힘이 없어 참을 때도, 힘은 있는데 후과가 두려워서, 힘이 있는데 상대가 불쌍해서 등 어려 경우가 있을 건데 어지 되었건 참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내가 항상 지키기 어려워 항상(!) 되새기는 말 인욕최강忍辱最强, 그러니까 굴욕을 견디어 내는 겟이 제일 강한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며 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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