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설을 읽다 보니 '일인지하 만인지상'이라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중국은 권력의 부침이 잦았고 그 때문에 황제가 성인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대를 잇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실제 권력을 황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대신 가지고 있게 되는 것이고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황제가 어릴 수록 좋은 것이고 온갖 수단을 써서 어린 황제를 만들었습니다. 황제는 하늘의 자손이니 나라를 뒤엎는 것은 매우 큰 부담이어서 형식적으로 2인자가 되는 쪽을 대부분 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위에는 한 명이 있을 뿐읻=고 만백성은 자신의 밑에 있다는 표현이 일상에 쓰이게 된 것입니다.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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