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처음부터 자신이 없더라니. 하나는 그림의 위치도. 대칭도, 기울어짐까지 문제고 다른 하나는 시간 재촉에 몰려 앞사람이 보고 있는 도안을 아무 생각없이 그리다가 두 마리를 거의 그릴 무렵에야 거꾸로 그리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에고.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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