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공생이 가능할까?

  제대로 된 방학이 이제사 3일 째를 맞습니다. 전번 주는 방과후학교 수업을 했거든요.
  하루는 새소리가 하도 심하게 나서 밖을 내다보며 소리의 근원을 한참을 찾았습니다.
  참새 떼가 수수밭(실은 밭이라고 하기에는 20여 주)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 작고 예쁜 새들이 얼마나 먹을라고' 그리 생각하겠지요? 다음 날 가까이 관찰하려 했는데 잊어 버리고 엊그제 아이들이 놀러 오라고 해서 섬에 들어갔다 오면서도 또 깜박 잊어버렸는데 마침 어제 예인이가 연락을 하길래 대신 찍어 달라고 했습니다. 추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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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 쓰기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