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습니다.
2.
위키백과에 나와 있는게 심리학에서도 쓰는 정의인 것 같습니다. 이것과 이웃한 다름 개념들이 있습니다. 자신감과 자만감. 자신감은 자존감과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는 마음이고 자신감을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물론 공통점은 주관적이란 거구요. 자만심은 둘 모두와 관련이 있지요.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넘쳤을 때의 그 사람의 마음상태라고 쉽게 이야기 해도 될 듯 합니다.
그런데 직장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자존감이 떨어졌고 그 비싼 치료비(정신과 의사한테 수업료를 내니까)를 지불하고 자존심을 채웠는데 그리고 다시 보는 그 직장상사는 달라지지 않았는데 나의 두터워지고 높아진 자존감이 상사와와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가 바로 잡으려 하면 바로 잡힐까요? 계속 저항을 해왔던 사람이라면 상사와의 관계가 어느 정도 긴장을 하면서도 질서가 잡혔을 거지만 항상 굴복을 한 사람이라면 대드는 순간 전과 비교되지 않은 공격이 닥칠 것입니다. 인간의 기본심리니까요.
자존감에 대한 해결책요? 전에 이야기한 대로 자신을 아낀다면 칭찬은 버리고 지적은 받아들여 단점들을 없애가는 것이 그 하나이고, 그와 더불어 자신의 가치로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항상 판단과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의 가치에 잘못 된 것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자신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비열한 사람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비열한 사람이 자존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자신감과 자만감은 넘치로록 있을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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