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끼니야 뭐

  학생들 체험학습 떠나고 연가내고 쉬고 있습니다. 담임교사가?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백두산이니까. 학생수가 적어 특별히 담임사무 이외에는 담임의 영역이 있지 않아 원하는 사람들이 가기로 했거든요. 월요일은 출근해서 사무처리하고 어제부터 쉬고 있는 거죠.
  점심을 평소 쉬는 날처럼 라면으로 하려다 사러 나가기도 싫고 간단하게라도 음식 조리를 해먹자고 생각한 것이 비빔국수입니다. 오늘도 점심은 어제와 같이 비빔국수.
  국수 삶고 헹구어서 물이 끓는 동안 미리 준비한 잘게 자른 묵은 김치와 고추장과 함께 비비다가 거의 다 비벼질 무렵 참기름 몇 방울 넣으면 되는 거죠. 어렵다면 면을 잘 익히는 건데 그건 감으로 하고, 주의할 건 찬물에 헹굴 때 비벼주어 면에 붙은 가루를 털어내어야 맛이 깔끔해진 다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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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울면~의 유래

   원문 먼저 보시겠습니다. 王曰, 古人有言曰, 牝鷄無晨 牝鷄之晨 惟家之索.  今商王受惟婦言是用 昏棄厥肆祀弗答 昏棄厥遺王父母弟不迪 乃惟四方之多罪逋逃 是崇是長 是信是使 是以爲大夫卿士 俾暴虐于百姓 以奸宄于商邑.   이게 어디에 나오는 거냐 하면요 사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