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행하는 말이 '꽃길만 걷게 해줄게'인데 내가 제일 싫어했던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머시라는 그 책의 핵심과 통하는 말입니다. 나중 일은 나중 일이니 일단 듣기 좋은 말을 하라는 것과 현실이 어떻든 약속을 했으니 지키려고 노력할 것 아니냐는 그의 글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은, 실현 가능해 보이지 않는 약속을 하는 사람이 어찌 성실한 사람일 수 있겠습니까.이 꽃길은 현실에 없는 것이고 나의 산책길은 며칠 동안 꽃길입니다. 숨이 턱에 오르는 가파른 길이지만 견딜 수 있게 합니다.
2025-04-14
2025-04-10
새로운 정권 불안정의 극복
참으로 훌륭한 국왕이었습니다. 그 전에 이성계는 천운을 타고 태어났습니다. 일개 무장이 고려와 조선 통틀어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난 학자들과 친구를 했고 그 중에는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이념적 배경을 제공하기도 했으니. 그리고 이방원이라는 뛰어난 능력의 아들을 두었으니. 그는 개국공신들이 발호할 싹을 아예 없애버리고 다음의 왕, 천재이자 지독한 노력자 한반도 통틀어 가장 위대했다고 누구나 인정할 만한 세종대왕이 자신의 능력을 모두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모르는 이들이 아버지와 척을 지고(함흥차사) 충신들을 끔찍하게 죽이고 큰아들, 둘째를 제치고 셋째를 세자로 책봉하는 과정이 정치적이었다고 비난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이 바로 그를 있게 한 초석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 그러니까 천자, 하느님의 자식인 구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성씨를 가진 하느님의 또 다른 아들이 되는 과정은 매우 험난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진나라와 수나라는 아주 짧았다고. 이제 그들의 뿌리인 역사 전의 시대, 반역사의 시대 이야기로 그들 왕조 이야기는 일단 끝내겠습니다.
중국이 스스로 그들의 시작이라고 하는 하나라는 역사의 시대가 아닙니다. 유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는 있습니다. 하나라의 수도는 안읍이었습니다. 요임금에게 순임금이 선양을 받았고 순임금이 치수에 공이 컸던 우임금을 세워 그가 하나라를 세웁니다. 하나라 전의 시대는 신화의 시대입니다. 우임금의 성은 사姒씨입니다. 뜻이 '동서'이지만 아마 엄마가 살던 땅의 이름이었을 것입니다. 우임금의 이름은 사문명, 그의 아들 '익'에게 물려 주었는데 형제인 '계'에게 양보했다고 사기에 기록이 있는데 죽서기년에는 찬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계'의 아들 사태강이 이어 받고 다음은 그의 형제인 사중강이, 다음엔 사중강의 아들 사상이 이었을 때 전설에 나오는 활 잘 쏘는 후예가 권력을 찬탈하고 그것을 신하였던 한착이 후예를 죽이고 그의 아내인 '항아'까지 자신의 것으로 삼았는데 귀족들이 한착을 죽이고 사상의 아들 사소강을 세우면서 권력은 안정이 됩니다.
이름이 사리계인 마지막 왕 걸왕이 시말희와 함께 하나라와 운명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상나라. 수도는 박읍이고 1600년 子천을(탕왕)이 세웁니다. 아들 자외병, 그의 형제 자중임에게 이어지고 자중임의 아들 자태갑에 이르러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자 재상인 이윤이 쫒아내고 자신이 대신하다 3년 뒤에 다시 돌려 주었다고 '사기'에 기록되어 있지만 죽서기년에는 찬탈했고 쫒겨났던 태갑이 7년 뒤 세력을 키워 이윤을 죽이고 복위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은 자수신(주왕)이 달기와 함께 상나라와 운명을 같이 합니다.
이어 '희창(서백'의 아들 '희발(무왕)'이 1046년에 호경을 수도로 하고 주나라를 시작합니다. 역시 정권 초기 권력 사움이 있습니다. 희발은 아들 희성(성왕)에게 물려 주는데 그가 3세였나? 희발의 형제인 주공이 섭정을 합니다. '사기'에는 성왕이 성인이 되자 왕권을 돌려 주었다고 되어 있고 개라서 '주공 단'을 공자는 최고로 받들어야 하는 인물로 꼽습니다. 당연히 그의 희망과 달리 죽서기년에는 주공단이 권력을 빼았았고 그에 대항해서 상나라 유민의 땅을 감시하라고 보낸 두 형제가 상나라 잔여 왕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진압에 7년을 들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나라는 여왕이 멸망의 기초를 탄탄히 닦고(이 때 중구난방이 나옴) 그의 아들 유왕이 포사랑 주나라와 운명을 함께 합니다.
이처럼 새로운 왕조가 세워지면 너도 하는데 그 권력 내가 가질 수도 있다는 개국공신들이 이런 일들을 벌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방원이 훌륭한 것입니다. 물론 그래서 한반도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조선 5백년이 생겼구요.
2025-04-08
애국심과 기업
한 국가의 경제부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한 인물이 미국국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들통이 나서 시끄러웠습니다. 지금까지도 팔았다는 소식이 없으니 그 패거리들은 아예 염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들인가 봅니다. 예의란 건 아예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구요. 얼마 전가지 대통령이었던 놈은 아직도 지가 새로 지은 관저에서 지 집인 양 나가고 있지 않으면서 국고를 축내고 있잖아요. 내가 문재인을 좋아한 적 없지만 석열이 지가 쓰지도 않을 거면서 즈 취임식날 청와대를 개방한다고 해서 문씨 임기 마지막 날은 청와대에서 있지 못하고 호텔에서 묶게 했으면서요.
대한민국의 경제 수장인 최씨가 가지고 있는 미국국채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가 환율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미국국채는 환율에 의해 그 이익이 변동하기 때문이지요. 쉽게 말하면 환율이 높아지면(대한민국의 화폐 가지가 떨어지면) 미국국채의 가치가 높아지니 자신 개인의 재산과 대한민국의 경제적 가치는 서로 반비례하므로써 자신의 자산가치가 떨어지게 환율이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겠냐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그의 개인 이익을 상당히 보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4년 9월 28일 달러당 1308원이었던 게 지금은 1470원대이니 뭐. 지가 적극적으로 방어를 하려고 할 리 만무 하지요.
그러다 SM자동차가 가는 길을 막아서 주차가 되어 있어서 화가 나서 불똥이 그리 튀었습니다. 이 차는 국산차일까. 정체를 밝히자면 애초 S는 삼성이었지만 진즉 삼성은 싹 다 프랑스 기업 르노에 팔았고 그 르노는 현재 미쯔비시에 넘어갔으니 주인은 일본입니다. 일본의 기업이 맞지만 편의적으로 표현합니다. 돈을 벌면 당연히 일본으로 넘어갑니다. 기술도 그들의 것이니 기술 사용료도 그들 것이고 재료 일부와 공장에서 일하는 인부를 임금이 한국의 것이겠습니다.
롯데도 마찬가지 이겠지요. 한국사람들이 일하고 세금 한국에 내는데 번 돈을 일본으로 갈 겁니다. 조금 더 파보죠. 현대가 미국공장을 지어서 팔면 반대로 거기 사람들 쓰고 거기 부속품 사고 번 돈은 세금 내고 한국으로. 쿠팡은 미국증시에 상장했으니 자본은 미국(주주가 그렇다는 것)이어서 국내에서 돈을 벌어 회사 운영하고 주식 배당금은 주주의 나라로. 여러 형태의 기업이 있는데 어떤 기업의 상품을 사고 어떤 기업의 상품은 기피해야 할까요? 제가 보고 있는 한국사람들은 거의가 별 고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한 기업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으니까요. 장삼이사는 그러더라도 자신이 지식인의 반열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 하지 않은까요? 나라가 찌그러져도 정권을 놓지 않으려 온갖 꼼수와 더러운 짓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저 패거리들처럼 자신의 국적인 나라를, 위기의 나라를 고민해 보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주장 아닙니다. 분명 물음표 달았습니다.
2025-04-07
양아치의 완성
오전의 주민센터 헬스장은 오만 잡동사니 노인들이 다 옵니다. 추울 때 했더니 관절이 아파서 겨울을 쉬고 3월부타 다시 다녔는데 새로운 얼굴 몇이 보이고 그 중 건장한 70중반의 남자가 도드라집니다. 아는 체하고 몸을 과시하며 다녀 무시했는데 얼핏 팔뚝에 제법 큰 그림이 보였습니다. 자랑하고 싶나 보다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본색을 어김없이 드러내었습니다. 주민센터 바로 옆에 밭이 있는데 꼬부랑 80도 훌쩍 넘어 보이는 노인 부부가 일구는 곳인데 봄이라 두엄을 낸 모양입니다. 헹스장 문을 열어 두니까 냄새가 들어온 모양입니다. 그 자가 일하고 있는 노인을 향해 소리 치더라구요. 냄새가 난다고 로타리 얼른 치라고. 흙을 뒤엎는 과정을 말합니다. 양아치의 완성입니다.
2025-04-03
한자 공부 '주살 익', '섬길 사', '빼앗을 찬'
- 弋. 이 부수가 무엇이었고 쓸모가 꽤 많은 글자였다는 것을 이제사 알았습니다. 주살이라는 것은 활쏘기 연습 화살입니다. 적벽대전에서 공명을 빛나게 한 게 바람의 방향을 바꾼 것과 함께 한 것이 화살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배에 소수만 싣고 안개가 잔뜩 낀 날 조조의 군에 접근해서 도발하자 화살을 무더기로 쏘게 되고 배를 돌려 가며 화살을 받아 와서 공명을 죽이려던 주유의 야심을 꺾을 뿐 아니라 더더욱 경계하게 만들었던 일이었습니다. 칼이 무기의 근본이 아니라 활이었습니다. 그래서 활쏘기는 군대의 기본 전략이었고 군대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화살을 만드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고 사용하는 것은 많이 하기 때문에 화살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했고 연습을 할 때도 연습용은 따로 만들었습니다.
연습용 화살은 끈을 달아서 쏘고 난 후 회수가 쉽게 했습니다. 이 끈이 달린 화살이 '주살'입니다. 지휘자들은 끈을 달지 않고 하인이나 부하가 회수하여 왔기 때문에 '사람 인'을 추가하여 代자를 만들었습니다. '새 조'를 추가하여 '끈이 달린 새'인 '연鳶(솔개도 이 한자)을 만들었습니다.
- 仕는 '섬기다', '벼슬'이 뜻이어서 '봉사'에도 쓰이지만 심부름하는 급사給仕, 물품의 규격 등을 말하는 사양仕樣(일본 한자라고 함)에도 쓰입니다.
- 簒은 '빼앗는다'는 뜻으로 '찬탈'에 쓰입니다. 예상 외로 대죽竹이 부수가 아니고 맨 아리에 살짝 숨어있는 것 같은 '작을 요么(幺)'가 부수이고 위에 있는 건 '셈할 산算'입니다. 간화자에서 한 획이 생략되어 내가 쓴 것처럼 씁니다.
야구공 수선
야구공이 터졌습니다. 시멘트에서는 가지고 놀면 안되는데 며칠 캐치볼을 했더니 줄이 터졌습니다.
조금 터진 것은 옷 사면 붙은 태그 묶은 실을 사용해서 묶고, 많이 터져 버린 건 쌀 포대기 묶은 실을 두 겹으로 해서 묶었습니다. 꼬박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야구 글러브에 이어 야구공까지 수선하게 되었네요.
한문 읽기
한자를 공부하다 한문을 읽게 되면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간을 표현하는 '시제'도 없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 맞는 한자가 아닌 뜻이 다란 쉬운 한자를 대치하기가지 해서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부분만 해석을 하면 엉뚱한 뜻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많은 지식도 필요하고 글 전체를 이해하는 능력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자의 말씀입니다.
공자 이르시기를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
한자 공부 '장사 상', 예도 례'
- 商은 '장사'의 뜻을 가졌는데 중국의 역사가 시작되던 시기의 나라의 이름이 '상나라'라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장사라는 것이 원가에 많은 이익을 붙여 돈을 버는 행위이기에 유가에서는 아주 비천한 직업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직업이 '사농공상'이었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 보았는데 모두가 원래 장사를 하던 지역에서 일어난 나라였다는 설명 뿐이었습니다. 하물며 내가 가지고 있는 '한자어원사전((하영삼)도 그렇습니다. 설문해자에는 '외부의 모습에서 내부를 헤아리다'라고 되어 있을 분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자와 임금을 뜻하는 帝는 모양이 비슷합니다. 갑골문도 그렇습니다.
- 禮는 示+豊인데 '시'는 부수로 쓰일 때 '보인다'는 듯이 아니고 '제단'을 뜻하며 '풍'은 '신에게 바치는 풍성한 제물'을 뜻합니다. 따라서 '신을 모시는 행사'를 뜻합니다. 공자가 그토록 받들어 모신 '에'가 바로 그대로의 뜻입니다. 그가 그 '예'를 실천한다며 저지른 '살인'을 다음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자 공부 '조 속, 조짐 조, 홑 단'
- 이 글자는 어려서 '서속'이라는 말로 많이 들었습니다. 서속은 黍粟으로 '기장과 조'를 말하는데 당시 어른들은 '조'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기장은 곡식의 역사가 깊어 '오곡'에도 들어갔는데 이미 내가 어렸을 때 거의 사라지고 없어진 곡물입니다. 낱알이 작아 먹을 게 적으니 사람들이 경작을 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조'는 그나마 약하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구요.
역사가 그러다 보니 창힐이 한자를 만들자 '하늘에서 곡식이 떨어지고, 귀신이 밤새 울었다'라는 전설이 나왔는데 그 곡식이 바로 粟으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전설입니다. 창힐을 실존했던 것으로 믿고 사당을 지어 제를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역사시대도 아닌데 어찌 그가 실존인물이겠습니까.황제의 사관이었다지만 황제도 실존했다고 볼 어떤 유물도 없습니다.
신기하게 양귀비를 뜻하는 한자가 '앵속'입니다. 씨앗이 아주 작아 따라붙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흔하게 보는 한자 栗(밤 율)과 혼동할 수 있습니다. '조'는 곡식이니 '쌀 미'이고 '밤'은 나무로 '나무 목'이 들어 갑니다.
- 兆는 뜻이 '조짐'인데 숫자 '조'로도 쓰입니다. 朕은 뜻이 '나'인데 영정이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왕이 되고 명칭을 '황제'로 황제가 자신을 칭할 때만 쓰도록 '朕'을 특정했습니다. 황제를 뺀 남지 사람들은 '나'를 말할 때 '我'를 씁니다. 다음에 我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겠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을 말할 때는 吉兆이고 행운을 가져 오는 새가 吉鳥이니 흔히 사용하는 '길조'는 앞의 한자를 써야 맞습니다.
- '천명'이라는 한자를 공부하다 재미있는 글자를 발견했습니다. 單(홑 단)은 원래 무거운 돌을 단 두 개의 줄에 그물을 매단 사냥도구의 모양이 갑골문입니다. 그래서 사냥도구를 말하기도 했고 사냥이란게 집단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사냥을 하는 기본 단위를 의미하기도 했고 상나라의 기초 단위이기도 했습니다.
그 앞에 제단을 뜻하는 示이 붙어 뜻이 봉선(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이나 '고요하다'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왕위를 적장자에게 물려주지 않고 다른 성씨에게 순순히 물려주는 데 쓰이는 '선양'에도 쓰입니다. 순임금이 우임금에게 물려 주듯.
의지나 각오를 드러내는 듯의 '천명'에 쓰이는 '천'이 '열다', '밝히다'의 뜻을 가졌습니다.
2025-04-02
황제의 자격
영정이 통일한 중국, 진나라가 환관 조고에 의해 일찍이도 망하는데 그 시작이 오광과 진승이었고 진승이 한 말이 '왕후장상의 시가 어찌 다로 있겠나'였습니다. 국가가 세워지면 새로이 세워진 나라의 왕권을 누구라도 차지하려고 했고 흔들리지 않도록 방책을 세우는 데 그 하나가 황제의 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온다는 것과 적장자로 세습한다는 것이 둘 이었습니다. 그래서 적장자가 태어나고 어느 정도 크면 태자로 봉해 향후 뒤를 이을 황제를 차지하기 위한 권력투쟁의 씨앗을 없앳고 태자와 다른 황자들의 교육에도 차별을 두었습니다. 그러니 진승이 한 말은 그것을 알지 못함 무지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가 했다는 누명을 쓴 유명한 말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으면 돼지'라는 말과 비슷한 말이 중국에 있었습니다. 차이는 프랑스와 달리 역사서에 기록된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진나라(서진) 혜제가 한 말입니다. "곡식이 없다니 어찌 고깃국을 먹이지 않는가?" 제갈공명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사마의는 공명이 죽은 뒤 위나라의 실권을 쥐고 결국은 손자 사마염(무제)이 위나라로부터 선양의 형식을 빌려 권력을 찬탈하고 진나라를 세웁니다. 그런 그의 아들 사마충(효제)이 반란이 일어나 백성들이 곡식을 달라고 하자 했던 말입니다.
사마염도 당연히 황제 교육을 받지 못했고 지능이 딸린 것으로 기록이 된 효제도 교육이란 게 제대로 이어지지 못한 것입니다. 진나라는 265년에 세워 316년 4대 사마업이 말아 먹고 완전 개판의 시대인 5호16국(한국의 교과서에 실린 나라 수)이 벌어지게 됩니다. 나라를 세운 사마염부터 초기에만 잘했고 후기에 이미 국정이 엉망이었고 진나라는 내내 온전한 시기가 그 어느 때도 없었습니다. 씨가 특별할 리 없고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술에 대하여
요새 영화 '호프'에 대해 말들이 많더니 이젠 영화평론가 이동진에게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호오의 의견이 엇갈리는 와중에 그가 평점 4점으로 호평을 한 것이 그의 평소의 평론과 다른 평이라는 점으로 영화를 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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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사전에는 없는데 뜻풀이에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 날이 새면서 동쪽 하늘이 훤해지다'로 풀이 합니다. 그러면 제목에 쓴대로 동트기 전이 제일 어둡다고 말한 것이 맞는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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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주로 제기를 만들 때 썼던 습자지. 어렸을 때라 이름에 '자지'가 들어가 왠지 기분이 부르기 묘했던 습자지가 그런 용도인지 오늘 소설을 보며 알았습니다. '지紙'는 당연히 '종이'를 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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坐朝問道 垂拱平章 앉을 좌, 아침 조, 물을 문, 길 도, 드리울 수, 두 손 맞잡을 공, 평평할 평, 글 장. 조정에 앉아 도를 묻기에 두 손으로 문장을 올리다. 이게 위키의 해석입니다.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아, 나라 다스리는 법을 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