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2

명자나무

  며칠 전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사람들이 고등학교 담장 아래의 나무 이름을 알려 달라고 해서 멀리서 보고 피라칸서스라고 알려 줬는데 잘못이었습니다. 빨갛게 열린 건 열매가 아니고 꽃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명자나무입니다. 처음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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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그러면서 어쩐지 못마땅한

    옆 초등학교 정문 입구 계단. 꽤 여러 번 보았을 것인데 오늘에야 눈에 띄었습니다. 왜 윗부분에 고리 모양을 붙여 놓았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해 되었습니다. 여기 난간이 있으면 아이들이 엉덩이 걸치고 미끄럼 타고 내려 오겠지요. 다치기 쉬우니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