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체육과는 정말 이상한 놈입니다. 친목회날 체육관 문을 잠그질 않나 어제 꽃놀이 갈 때는 지 혼자 빠지고 아이들 데리고 돌 주으러 간답니다. 돌 수집도 하나 봅니다. 산에 가면 난 뿐만 아니라 분재감도 파온다는데 돌까지도, 그것도 학생들 시켜서.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배구 한 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전번 주는 3:3으로 일부만 한 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이미 수요일 전체 운동은 포기하고 종배형이랑 시간 나는대로 산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등산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차선책입니다. 대행히 그거라도 할 수 있어서...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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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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