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기를 오래 쓰지 못하는 이유가 배터리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충전량이 적어지는 건지 일부러 성능을 떨어뜨리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쓸수록 사용시간이 짧아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공사다망하신 바이스는 그래서 충전보조배터리를 아예 항상 전화기에 달고 다닙니다.
문제는 잦은 충전이 불편하니까 2년이 넘으면 전화기를 바꾸는 것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격은 백만원 안팎입니다. 그 가격의 냉장고는 십오년도 쓰는데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냉장고건 세탁기건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이동전화기는 가지고 있는 기능의 일정 정도만 전화기 평생을 쓰고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용자에 따라서는 극단적으로 전화기 송수신만 하는 경우도 있고, 기껏 문자 송수신까지만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동전화기 초반에 전화기가 사용자에게 '주인님은 시계인줄 아시나요, 저는 전화기랍니다'라는 우스개도 나왔었드랬지요. 보통의 사용자들도 뱅킹, 카메라, 음악듣기까지 하는 게 일반적이고 여타의 부분들은 일반적인 기능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전을 뽑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매뉴얼을 받아 바탕화면에 두고 여유 있을 때마다 한 가지씩 배우는 겁니다.
306도 파노라마 기능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시연을 해보았습니다. 기대와 다르게 그냥 평면으로 늘어놓고 있습니다. 마치 세계지도처럼.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2018년 9월 26일 수요일
그건 불교가 아닙니다.
티벳도 마찬가지지만 버마(유엔과 미국이 미얀마로 말하는)는 말할 것이 없이 그들의 불교는 석가의 불교가 아닙니다. 기원을 하고 그 기원을 들어줄 수 있다고 믿게 하는 것 종교일 뿐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다른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로 방화, 강간, 폭행, 살인을 합니다. 어찌 불가의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의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무뚝뚝에 대하여
지금까지 이 땅 역사의 대부분 시대의 지배층의 지역인 곳의 남자들이 무뚝뚝하고 그것이 매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무뚝뚝'이 뭘까요? 이건 지역 불문하고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보여주는 성질입니다. 왜 그럴까요? 커가는 아이들을 관심 가지고 지켜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자기 표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표현하는 데 필요한 말을 찾지 못하거나 아주 불친절하고 지배적이거나 극단적으로 소심하거나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영자처럼 의성어가 많은 사람들도 표현력을 감추기 위해 다른 곳에 주의를 끌게 하는 것입니다.
여자 중에 무뚝뚝한 사람들의 기질은 남성적입니다. 세세히 설명하지 못하고 윽박지르듯 하거나 단선적이고 에두른 표현이 많지요. 그 무뚝뚝하다는 사람들 술자리를 떠올려 보십시오. 말도 되지 않은 걸 큰소리로 얼마나 시끄럽게 떠드는지.
진실은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세력이 스스로를 아릅답게 만드는 일편일 뿐.
여자 중에 무뚝뚝한 사람들의 기질은 남성적입니다. 세세히 설명하지 못하고 윽박지르듯 하거나 단선적이고 에두른 표현이 많지요. 그 무뚝뚝하다는 사람들 술자리를 떠올려 보십시오. 말도 되지 않은 걸 큰소리로 얼마나 시끄럽게 떠드는지.
진실은 만들 수 있는 힘을 가진 세력이 스스로를 아릅답게 만드는 일편일 뿐.
선생과 선생님
호칭을 높여 부르는 것은 아직 계급사회인 이 땅에서는 중요한 일입니다. 존칭이 의미를 갖는만큼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실례를 범하는 경우가 되기도 하구요. '30% 할인이 되셔서 가격이 000원이 되셨습니다'라는 표현은 지금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유음화 현상이라고 '희노애락'을 '희로애락'이라고 표준화 하신 분들은 그런 표현마저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쓰기 때문에 그렇게 표준화하지 말란 법이 없겠지요. (표준화 문법) ≒ (개판 문법).
그런 표현들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선생님'입니다. 사람들이 '선생'보다 높은 존칭이 '선생님'인 줄 알고 '김구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대통령님'은 어색한 정도에 불과하지만 위인들에게 붙이는 '선생'을 우리 동네로 내려 앉혀 식당이나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같은 '선생님'으로 부르는 겁니다. 할 말이 없고 바로잡아 줄 생각도 없습니다. 요즘엔 방송(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우리말을 파괴하는 표현들을 자막으로 크게, 색깔 넣어서 쓰고 있는 걸요.
'씨(氏)'도 생각해 볼 것입니다. 그 호칭은 중국의 전설적인 3황제에만 썼던 극존칭이었습니다. 여와씨, 복희씨, 신농씨. 요즘 '~씨'라고 부르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표현들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선생님'입니다. 사람들이 '선생'보다 높은 존칭이 '선생님'인 줄 알고 '김구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대통령님'은 어색한 정도에 불과하지만 위인들에게 붙이는 '선생'을 우리 동네로 내려 앉혀 식당이나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같은 '선생님'으로 부르는 겁니다. 할 말이 없고 바로잡아 줄 생각도 없습니다. 요즘엔 방송(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우리말을 파괴하는 표현들을 자막으로 크게, 색깔 넣어서 쓰고 있는 걸요.
'씨(氏)'도 생각해 볼 것입니다. 그 호칭은 중국의 전설적인 3황제에만 썼던 극존칭이었습니다. 여와씨, 복희씨, 신농씨. 요즘 '~씨'라고 부르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018년 9월 23일 일요일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꼰대?
보통의 사람들이 원하는 세계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이라고 보면 되지 않나요? 이런 세상이 되려면 그걸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실천을 해야 할까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바라는 세상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자신의 가치판단이 되는대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세상, 대한민국이 좀 더 심하지만 그걸 무시하고 입으로는 좋은 가치를 가진 말만 이야기하고 실천적으로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주류의견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류의견'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는 에스엔에스와 포털사이트의 댓글, 그리고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영방송도 이제는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유행을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다수가 아닐 건데.
그 중 몇 흐름에 의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이 꼰대로 몰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옳은 것이면 불편해도 '선'이어야 하는데 그걸 꼰대라고 몰아붙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 '꼰대'의 의미는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거나 자신의 행동이 원칙이나 시민의 삶을 방해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알랄하게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 보수정당의 사람들처럼 원래 의미의 꼰대들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원칙도 없는 사람들인데 그들과 같은 범주에 넣어 공격을 하는 건 아주 잘못된 전략인 것이고 원칙을 지키며 살려는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 자신들의 적으로 만드는 모자란 생각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 안데 자신들의 ㅎㅓ접한 내면과 욕심이 드러날 것입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바라는 세상은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자신의 가치판단이 되는대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세상, 대한민국이 좀 더 심하지만 그걸 무시하고 입으로는 좋은 가치를 가진 말만 이야기하고 실천적으로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주류의견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류의견'이라는 표현을 한 이유는 에스엔에스와 포털사이트의 댓글, 그리고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영방송도 이제는 그 흐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유행을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눈에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다수가 아닐 건데.
그 중 몇 흐름에 의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이 꼰대로 몰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옳은 것이면 불편해도 '선'이어야 하는데 그걸 꼰대라고 몰아붙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 '꼰대'의 의미는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거나 자신의 행동이 원칙이나 시민의 삶을 방해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알랄하게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두 보수정당의 사람들처럼 원래 의미의 꼰대들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원칙도 없는 사람들인데 그들과 같은 범주에 넣어 공격을 하는 건 아주 잘못된 전략인 것이고 원칙을 지키며 살려는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 자신들의 적으로 만드는 모자란 생각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 안데 자신들의 ㅎㅓ접한 내면과 욕심이 드러날 것입니다.
2018년 9월 20일 목요일
그들의 자존심
처음엔 숫자를 맞추기 위해 항상 초등학교편이던 경비가 우리 세터를 맡았고 중학교 승이었습니다. 그런데 1세트가 끝나고 갑자기 아무 의견도 없었는데 경비가 남자수를 맞춘다며 저편으로 넘어가서 세터를 본 겁니다. 저쪽은 세터가 수비로 가서 수비가 보완이 되고 세터로서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 가니 공이 안정적으로 올라왔는데 우리는 졸지에 세터가 없어졌고 고육책으로 주선생과 내가 리시브하지 않은 사람이 세터하기로 하고 둘이서 중위 레프트와 센터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주선생의 공격이 계속 들어가지 않아내가 왼쪽을 가야 했지만 수비가 내가 더 나으니 내가 가운데를 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튼 그 부분에서 수비와 공격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제는 라이트에서 생겼습니다. 전위는 수비가 미숙한 학생이었고 중위는 기본은 하던 사람이었는데 많은 수비실책이 나왔습니다. 유효하지는 않아도 살아서 올라오기만 하면 두 사람이 공격적으로 넘길 수 있는데 초등 여교사의 네트를 살짝 넘어오는 플랫서브에 거의 열 개 가량의 리시브 미스, 프린시펄의 집요한 공격에 하릴없이 무너졌습니다. 운동을 해보면 품성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린시펄의 공격은 위력적이지 않은데 90%이상의 공격을 우리 라이트에 집중시켰고 결국 2, 3세트는 졌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저들은 기분이 좋을까요? 그렇게 박수치며 경기를 했으니 기뻤겠지요? 그러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다음 그림은 수비능력을 중심으로 한 어제의 포메이션입니다.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또 다른 자존감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외모 뿐 아니라 일처리 능력, 예술 재능, 운동 능력 등.그런데 보여주려 애쓰는 사람들의 실력이 뛰어난 경우는 보기 어렵습니다. 주로 골목대장 수준들이 그러는 경우가 많지요. 유난히 심한 게 색소폰 부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악기와 달리 기껏 음계만 짚을 줄 아는 사람들이 장비까지 제대로 갖추어 사람들이 모일만한 곳이면 봉사활동이라고 자신들은 생각하며 소음공연을 합니다.지금은 아니가 마누라의 친구가 된 이00은 전교조 행사만 있으면 나서서 빽빽거리는 소리로 두세 곡씩이나(그것도 뽕짝만) 소음공해를 던져주었고 전전번 주는 섬달천 자건거 타는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휴식공간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짐을 풀고 있었습니다.
공연이라고 하면 좋아하고 공짜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관객에 몇은 있지요. 어제는 끝 두 시간이 봉사활동시간으로 잡혀 있어서 뭔가 했더니 마을에 공연 나간답니다. 딱 음계만 불 줄 아는 아이들인데 가르치는 사람이 그 수준이니 당연히 제자는 그 이상 배울 수 없을 것이고 연주하는 곡들도 뽕짝 일색입니다. 후반부로 가니 마을 사람은 딱 둘 남아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안타까웠는지 바쁜 철이어서 그런다고 위로의 말을 해주고 갔지만 그 시간은 밥지을 시간이고 어찌 되었건 공연관람의 선호의 순위는 선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라면 낯뜨거워 정해진 레퍼토리 남아 있더라도 사람들이 뜨기 시작하면 끝내버렸을 건데 먹을것과 선물들 나누어주고 나니 그나마 있던 열 명 안팎의 사람들이 떠났는데도 준비한 프로그램 모두 진행하는데 지켜보는 내가 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없더라니까요. 아이들도.
공연이라고 하면 좋아하고 공짜라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관객에 몇은 있지요. 어제는 끝 두 시간이 봉사활동시간으로 잡혀 있어서 뭔가 했더니 마을에 공연 나간답니다. 딱 음계만 불 줄 아는 아이들인데 가르치는 사람이 그 수준이니 당연히 제자는 그 이상 배울 수 없을 것이고 연주하는 곡들도 뽕짝 일색입니다. 후반부로 가니 마을 사람은 딱 둘 남아 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안타까웠는지 바쁜 철이어서 그런다고 위로의 말을 해주고 갔지만 그 시간은 밥지을 시간이고 어찌 되었건 공연관람의 선호의 순위는 선택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라면 낯뜨거워 정해진 레퍼토리 남아 있더라도 사람들이 뜨기 시작하면 끝내버렸을 건데 먹을것과 선물들 나누어주고 나니 그나마 있던 열 명 안팎의 사람들이 떠났는데도 준비한 프로그램 모두 진행하는데 지켜보는 내가 다 부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없더라니까요. 아이들도.
선반 만들기
바이스가 벌여 놓은 일이 끝나고 사온 나무들이 제법 남았습니다. 가져다 써도 된다고 해서 고민 끝에 책꽂이로도 쓰고 옷을 올려 놓을 수도 있고 화분도 올려 놓을 수 있는 선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비스는 최소한으로 하고 쓰더라도 감추고 가능하면 끼워 맞추어 만들려고 했습니다.
애초에는 다리는 네 개만 세우고 각 층의 가로판을 세 개씩 하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기로판의 넓이도 수치로 판단한 것보다 조금 컸고 판자의 간격을 붙이는 것보다 살짝 떼는 게 보기에 좋을 것 같아 두 개의 다리에 가로판을 붙이고 그걸 마주보게 결합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로판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고 결정적인 게 다리의 홈을 한 방향만 파야 하는데 모두 양방향으로 판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개의 틀의 다리를 가운데로 넣고 다리 두 개를 밖으로 추가하여 한 틀의 파인 것은 감추고 다른 한 틀은 벽쪽으로 향하게 해서 보이지 않게 하기로 했습니다.
완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층과 삼층의 가로판의 간격이 각각 일정하지 않고 한 쪽이 붙은 겁니다. 하루를 고민한 끝에 두 판을 해체하고 다시 간격을 조정해서 결합했습니다.
그런데 완성은 했는데 덩치가 처음 생각한 것보다 상당히 큽니다. 1층 높이가 30cm, 2층은 거기부터 45cm, 3층도 45cm위에 있고 그 위로 다리가 30cm가 더 있으며, 가로는 양 날개가 20cm씩이고 가운데가 60cm이니 총높이가 150cm, 너비가 1m. 결국 방안에 넣지 못하고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 두었습니다.
애초에는 다리는 네 개만 세우고 각 층의 가로판을 세 개씩 하려고 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기로판의 넓이도 수치로 판단한 것보다 조금 컸고 판자의 간격을 붙이는 것보다 살짝 떼는 게 보기에 좋을 것 같아 두 개의 다리에 가로판을 붙이고 그걸 마주보게 결합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로판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고 결정적인 게 다리의 홈을 한 방향만 파야 하는데 모두 양방향으로 판 것입니다.
그래서 한 개의 틀의 다리를 가운데로 넣고 다리 두 개를 밖으로 추가하여 한 틀의 파인 것은 감추고 다른 한 틀은 벽쪽으로 향하게 해서 보이지 않게 하기로 했습니다.
완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층과 삼층의 가로판의 간격이 각각 일정하지 않고 한 쪽이 붙은 겁니다. 하루를 고민한 끝에 두 판을 해체하고 다시 간격을 조정해서 결합했습니다.
그런데 완성은 했는데 덩치가 처음 생각한 것보다 상당히 큽니다. 1층 높이가 30cm, 2층은 거기부터 45cm, 3층도 45cm위에 있고 그 위로 다리가 30cm가 더 있으며, 가로는 양 날개가 20cm씩이고 가운데가 60cm이니 총높이가 150cm, 너비가 1m. 결국 방안에 넣지 못하고 옥상 올라가는 계단에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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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소수는 무한히 많다 (증명) 소수의 개수가 유한하다고 가정하고, p 1 , p 2 , ⋯ , p r 가 모든 소수의 목록이라 하자. 자연수 N = p 1 p 2 ⋯ p r + 1 을 정의하자. N 은 각 소수 p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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