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4

노아의 홍수

  현대의 지각변동에 대한 이론이 나오기 전에는 높은 산 위에서 발견된 조개 화석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일단은 가장 기본적인 생각은 지표면이 오랜 시간 동안 침식이 계속 되면 결국은 지각이 평평해질 거란 겁니다. 그런데도 산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현실을 다들 모른 척 눈감았겠지요. 이 때에 조개화석에 대한 생각은 원래 물이 지구전체를 뒤엎고 있다가 빠져 나가 생긴 것으로 생각을 했답니다. 이 때 상식적인 질문. 그 때 그러니까 노아의 홍수 때 전체 높은 산들까지 덮었던 물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것도 눈감았습니다. 현대 과학적으로 지구 대기권의 수증기가 모두 물로 응결되어 가라앉으면 높이가 250cm쯤 된답니다. 물론 지표면의 고저가 있으니 낮은 곳으로 물이 몰리면서 저지대는 잠기겠지요. 종교가 과학적이라는 말만 하지 않으면 예쁘게 봐줄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산이 침식되어 낮아지면서 동시에 지각변동에 의해 새로운 산이 생긴다는 생각이 사실로 자리잡기 전까지의 생각이었답니다. 물론 지금도 전처럼 믿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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