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번 주 원추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전에도 말한 적 있는 상사화리는 별칭이 있는 꽃입니다. 꽃무릇이 아닌 원추리가 상사화라구요.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뒤에 맥문동도 꽃이 피었습니다. 맥문동꽃이 예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별로입니다. 색깔이 물속에 오래있다 나온 추워 떨고 있는 입술색과 같습니다.
- 匕는 도서관에서 본 책에는 뜻이 '눕다'였는데 사전들을 찾아 보니 '비수(길이가 짧고 작은 칼)'입니다. 갑골문에서는 '손을 앞으로 모으고 선 사람'의 모양인데 그 뜻이 일정하지 않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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