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갱, 고칠경입니다. 그런데 更新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내내 확실히 알지 못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찾았습니다.
기록을 새로 세운 건 '경신'이랍니다. 전력사용량을 '경신'했다. 기록을 경신했다.
새로 고치는 건 둘 다 쓴답니다. 계약을 '경신'했다. 계약을 '갱신'했다.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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