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서야 도덕道德, 덕장德將에서 보았던 덕德의 원 뜻이 '크다'였다는 것을 새삼 배운 적 있습니다. 그래서 옛날 성냥을 쓰던 시절 큰 성냥통에 '덕용'이라고 쓰였던 것이 이해 되었고, 고기 큰 것을 '덕자'라고 불렀던 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季'자를 배웠는데 이게 원래의 뜻이 '끝'이잖아요. 우리가 이 글자를 만난 건 계절季節이나 계간지季刊誌에서만 보아서 원래의 뜻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거에요. 이런 게 있습니다.
季父 : 아버지의 막내 아우
季春 : 음력 3월, 봄의 끝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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