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아이들이 나오면서 지금은 하지 않지만 점심 먹고 산책하는 길 옆에 피었던 돌나물 꽃입니다. 그렇게 돈나물이 아니라고 해도 우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새는 아예 못들은 체 해버립니다.

 
  아이들이 등교하면서 교육청에서 교실마다 화분을 넣어 주었습니다. 저 놈들이 좋은 일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돈을 보내 주고 화분을 사라고 했다면 떡고물도 안먹는 선행이라고까지 생각했을 테지만... 여튼 항상 시뻘건 멋없는 꽃만 피우는 줄 알았던 제라늄이 이렇게 예쁜 색도 있다는 걸 보여 주었습니다.


  피라칸서스입니다. 이렇게 꽃은 하얀데 늦가을에 정원을 빨갛게 물들인다는 게 신기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불행의 시작, 인간의 욕심

   인간의 본능인 욕심은 문명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산주의 경제의 가장 큰 결점이 되기도 하구요. 또한 성취욕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것입니다. 당糖도 마찬가지잖아요. 핏속에 들어가 몸에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