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식은 전체적으로 보수화 되고 있고 대북, 대외 의식은 20대에 보수화 하였다가 되돌아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대 정당 두 곳이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사안을 주고 질문에 대해 답한 것을 점수로 매긴 것이라는 점과 저 빨간색 정당의 응답자가 많지 않다는 것은 전체적인 성향을 판단하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안입니다. 답하지 않은 것들의 점수는 10점에 가까울 것이기 때문입니다.어제 아침 주호영이 '북한의 남북 대화채널 폐쇄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아주 험한 말로 평가한 것을 보더라도요.
그 중에서도 이런 게 눈에 띕니다. 자신의 이념적 위치가 어디냐는 질문에 대한 스스로의 주관적 판단의 답입니다.
또 하나는 신문은 여자 의원들이 더 진보적인 생각을 한다고 분석을 하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진보가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여자 의원들이 자신을 더 이쁘게 꾸미려고 한다는 해석도 가능하잖아요.
중요한 것은 몸은 오른쪽에 있으면서 왜 왼쪽에 있다고 생각하려는 것이냐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꾸미는 것인지 멍청해서 자신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법률을 만드는 놈들이 지기를 해야 많은 사람에게 이로운 결과가 나올 건데 저러고 있으니 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48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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