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식물에 '개'가 붙으면 아류이면서 모양이나 쓸모가 다소 부족한 경우가 일반적인데 망초의 경우는 평가가 다릅니다. 개망초를 사람들은 입을 모아 예쁘다고 합니다. 자라는 곳이 보통 같은데 꽃을 피우는 시기가 차이가 있어서 구분이 서툰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용케 함께 바짝 붙어 자라는 둘을 보았습니다. 왼쪽의 잎이 넓은 것이 망초이고 오른쪽의 약간 말라 보이고 꽃봉오리 진 것이 개망초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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