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1

눈이 왔어요

  개도에도 눈이 왔습니다. 드물게 제법 많이 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산허리를 잘라서 윗부분에만 쌓이고 아랫부분만 녹았습니다. 아, 그런 게 아니고 윗부분만 많이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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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