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

현금영수증 등록하기

  전번 주 체험학습을 갔을 때 대성리역에서 가평역까지 지하철을 탈 일이 있었는데 카드결제가 되지 않고 현금만 가능하답니다. 별 수없이 현금을 주고 돌아와 여비 정산을 할 때 영수증을 살펴보니 맨 밑에 국세청 홈페이지에 등록하라는 한 줄의 문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차분해진 김에 등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 국세청
- 홈택스
- 조회/발급(버튼 오른쪽의 역삼각형 클릭)
- 현금영수증 클릭
- 현금영수증 수정 클릭
- 자진발급분 소비자 등록 클릭





  현금영수증에는 번호가 여러 개가 있는데 '승인번호'를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제한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당연히 회원가입이 전제입니다. 또 하나 분만스러운 제한점이 있습니다. 이 영수증이 생긴 이유는 현금을 주었는데 영수증 발행자가 연만정산에 쓸 도구를(예를 들어 등록된 전화번호 등) 이야기하라고 해야 하는데 그런 말이 없어 그냥 영수증만 받게 된 겁니다. 이런 경우는 사업자의 수입이 등록이 되면서 국세청에서 만들어 둔 전화번호 010-000-1234로 임시로 들어가서 딱 하루 기다린답니다. 영수증 발급일 다음 날까지만 등록이 유효하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 건 조회가 되지 않은 겁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맹감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