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편리한 인사

  아침에 교무실에 들어서면서 얼굴 보지도 않고 인사하는 기본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참 한심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편리한 것이 있네요.
  어젯밤 밥먹고 자전거 타고 나가다 철영이가 교감에게 놀러 왔다가 만나게 되어서 한잔 하고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잠깐 제어하지 못하고 돌로 만들어진 주차장 화단에 떨어져 얼굴을 다쳤습니다. 상처가 좀 났지요. 아침에 교무실 들어 오는데 교감과 교무가 앉아 있었는데 내가 먼저 하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둘 다 내 얼굴의 변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럴 때는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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