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선반 완성

  이동식 선반이 커서 거추장스러워 보여 방치해 두었던 것을 어제 고쳤습니다. 공휴일이 한가운데 박혀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오전에 작업을 했습니다. 다리가 위아래로 30cm씩 나와 있던 걸 15cm이상 잘라내고 가로 판도 양 옆으로 나온 것을 모두 같은 길이만큼 잘라 내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높이도 너비도 30cm이상 줄어들었는데 이젠 쓸만 해 보입니다. 관사에 놓그 쓰고 싶은데 원룸이라 마땅치 않을 뿐 그럴싸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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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열매

    고고하고 예쁜 꽃이 목련입니다. 언젠가 어느 날인가 가을로 기억 되는데 목련 나무에 뭐가 달려서 보았더니 벌레처럼 생긴 게 달려 있는 겁니다. 따서 보았더니 열매인 겁니다. 약으로 쓰려고 술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