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가들이나 기자들이 모르는 건지 두려워서 사리는 건지 예측이 빗나가면 창피하니 그러는 건지 아니면 내게만 보이는 건지.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나오면서부터 외모와 두뇌에 대한 칭찬 일색이었지만 난 딱 잘라 말했습니다. 안경 벗기고 볼 것이며, 번드르르한 말만 보지 말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한 것인지 보라고. 그리고 그의 정치적인 판단을 3개쯤 한 뒤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라고.
그리고 이제 그의 전모가 다 보이는데 그는 구김당에 붙어 사는 기생체로서 당이 깨지면 자신도 죽기 때문에 당을 등지지 않는다. 현재 대통령이 당에 대한 장악력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과도 등을 지지 않는다. 그건 홍준표와 같은 처지로서 행동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가 당을 쪼개 나간다거나 김건희특검법에 찬성한다거나 그럴 가능성에 대해 입이 있는 정치 관련자들은 모두 가능하다고 보는데(지금 특검을 검색해 보면 나오는 모든 기사와 방송) 난 글머리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고 여기에 내 생각을 기록해 놓고 결과를 보겠습니다. 내 예언이 틀리면 앞으로 정치관련 이야기 끊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탈당이나 분당은 하지 않습니다. 특검법 찬성도 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는 한 몸입니다. 그에게는 하다 못해 찬성을 하기 위한 한 표도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아니니까요. 친한파 의원들? 동네 개들 봐 보세요. 우두머리 개가 짖으면 뒤에서 다들 따라 짖지만 우두머리 개가 행동을 시작할 때는 따라 오는 개는 거의 없고 상황이 좋아질 때만 함께 덤빕니다. 개들도 그런데 사람이라면 당연하고 더구나 정치하는사람들이라면 더욱 당연합니다. 협박의 수단으로서만 의미가 있고 상대가 알고 있다면 협박 수단도 되지 못합니다. 생각을 해 볼 수 있다고 정보를 흘린 걸 모두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공포탄을 쏜 건데 공포탄 뒤에 실탄이 나온다고 하지만 그에게는 애초에 실탄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결과는 재의결한다는 12월 초중순이 오기 전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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