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식이 그 부모에게 태어난 것은 숙명이고 따르지 않는 것은 운명입니다.
저 목련이 저 자리에서 자라게 된 것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숙명일 뿐 아니라 1층의 베란다를 가리니 저 키보다 더 자랄 수 없는 것도 숙명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은 자신의 선택인 운명입니다.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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