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식이 그 부모에게 태어난 것은 숙명이고 따르지 않는 것은 운명입니다.
저 목련이 저 자리에서 자라게 된 것은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숙명일 뿐 아니라 1층의 베란다를 가리니 저 키보다 더 자랄 수 없는 것도 숙명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꽃을 피우는 것은 자신의 선택인 운명입니다.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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