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무기물에도 있습니다.
지금 저렇게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저 공간은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 공간으로 썼던 곳입니다. 그거 만들 때 잘 아는 사람이어서 아주 신경써서 만들었고 틈만 나면 이용하던 곳이어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던 곳인데 저렇게 만들어버렸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말도 겁나게 유행을 탑니다. 기수와 서수를 몰라 '하나도 모른다'를 '일도 모른다'로 바보처럼 사용한 검은머리 외국인(헨리)의 말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진행자들도 쓰며 뉴스에서 돈을 꾸는 게 아니고 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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