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0

어떤 노인이 되고 싶은가

   나이들어서도 건강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답니다. 최근까지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8월이면 딱 35년 일을 한 게 됩니다. 3년 반 더 하고 정년을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일한 거라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쉬어야지요. 노년에도 일한다고요? 불행한 노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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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