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로 가능 연령이 60세라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정년 연장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철없던 시절엔 65세에서 62세로 줄어들 때 불만이 컸습니다. 연급 지급 문제 때문에 다시 연장할 거라는 이야기에도 희망적으로 보았구요.
그런데 근래 몇 년 새에 학교, 교사의 환경이 지독하게 나빠지면서 정년에 대한 미련이 없어지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40년 가까이 일을 했으면 쉬어야지요.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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