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나 홍록기같은 사람들을 패션피플이라고 칭송(!)합니다. 난 그걸 보면서 내 주위를 살핍니다. 머리를 심하게 만들거나 화려한 옷을 입고 온 여교사에게 예쁘다고 찬사를 쏟아내는 것이 바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꾸미는 것은 자신을 돋보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지운다거나 가린다거나 다르게 보이는 것은 잘못 꾸민 것이라는 거지요. 앞의 두 사람은 좋게 표현하련 화려한 것이고, 심리학자 관점에서는 정신이상으로 볼 것입니다.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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