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8

패피?

  지디나 홍록기같은 사람들을 패션피플이라고 칭송(!)합니다. 난 그걸 보면서 내 주위를 살핍니다. 머리를 심하게 만들거나 화려한 옷을 입고 온 여교사에게 예쁘다고 찬사를 쏟아내는 것이 바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꾸미는 것은 자신을 돋보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지운다거나 가린다거나 다르게 보이는 것은 잘못 꾸민 것이라는 거지요. 앞의 두 사람은 좋게 표현하련 화려한 것이고, 심리학자 관점에서는 정신이상으로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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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날에 보는 사계

   전에 원치 않는 화분을 억지로 키우면서 간간히 죽어 가는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했기에 내 고쳐진 삶에서는 살아 있는 것을 키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뜻밖의 콩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돌산에 있을 때 교무행정사는 정말로 뺀질이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