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올해는 특이한 게 있습니다. 나가야 하는 금요일에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전전 번주는 나갈 때도 사선으로 나갔습니다. 안개가 끼는 날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는 사선으로 들어왔는데 화, 수까지 연 3일 배가 뜨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초등학교로 건너 가다가 보기 드문 걸 보았습니다. 마치 불이 나서 연기가 생기고 그 연기가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것처럼 아주 진한 안개가 생겨 움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상나라의 멸망에 아쉬워 할 것은 없습니다. 이 땅의 한 종교가 우리나라가 그 나라의 후손이 세운 나라라고 하여 나도 약간의 애정이 있긴 하지만 '설'이기에 가능성만을 믿을 뿐. 다만 여기에 이해가 되지 않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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