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肝=月(육달월)+干(방패 간)인데 月이 부수로 쓰일 때는 모두 신체의 일부를 뜻하며 그래서 '달 월'이 아니고 '육달월'이라고 합니다. 干이 '근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듯으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모려출원은 肝者將軍之官 謀慮出焉에서 나온 말로 '간은 군대에서의 장군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과 지모智謨가 나오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 膽=月+詹(이를 첨)인데 詹이 '말이 많다'는 뜻이며 쓰이는 곳은 벼슬 '첨사'에서만 스이는 것으로 그냥 가져다 쓴 것으로 보입니다. 대담, 담력, 담략 등에 쓰이는 것처럼 '결단출언'은 결단(굳세고 강한 기운)이 쓸개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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