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스승의 날

 

  올해도 내가 고마운 건 운동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랍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전공이 아닌 운동선생으로써의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 3개:

  1. 저희도 중학생 때 글을 저렇게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국어교육과 와서 공부하고 있어서 그런지, 맞춤법이랑 말투가 먼저 신경이 많이 쓰여요 ㅋㅋ 생각해보면 저도 선생님께서 수학 가르쳐주시던 기억보다는 충덕중에서 밥먹고 농구공으로 왕따 놀이 하던 기억이나, 그 빨간 우레탄 위에서 농구하던 기억이 훨씬 선명하게 남아 있네요 제 기억에는 늘 그 빨간 웃옷과 하늘색 반바지를 입고 농구하셨는데 ... 학생들의 이런 반응은 뭔가 훈훈하면서도 어딘지 아쉬운 것 같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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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직도 잊지 않고 찾아주네? 너 졸업반인 것 같은데?
    여기 아이들은 수학 수업 시간마저 넘본다. 툭하면 수학 시간에 체육관 가자고 해. 체육관이 있어서 좋은 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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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학시간에 체육관을 가다니... 애들 입장에선 진짜 즐겁고 신나긴 하겠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선생님만큼 수학 기본 개념 잘 가르쳐주시면서도 재밌게 가르쳐주시는 분이 없었는데 ... 저도 선생님 영향 받아서 블로그 하고 있다보니 가끔 찾아뵙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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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울면~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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