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다육이 꽃

   식물에 대한 지식도 없지만 아파트 고층에서 화분의 식물을 키우는 건 어려워서 사지 않은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물 한번 주지 않으며 같이 사는 사람이 화분들을 가지고 오는데 가져다 놓고 방치하면서 왜 가져오는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이것도 아파트 입주하면서 샀던 벤자민 화분에 버리다시피 던져놓은 건데 꽇이 피어서 예쁘기도 하고 애잔한 마음이 들기도 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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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