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 대한 지식도 없지만 아파트 고층에서 화분의 식물을 키우는 건 어려워서 사지 않은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물 한번 주지 않으며 같이 사는 사람이 화분들을 가지고 오는데 가져다 놓고 방치하면서 왜 가져오는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이것도 아파트 입주하면서 샀던 벤자민 화분에 버리다시피 던져놓은 건데 꽇이 피어서 예쁘기도 하고 애잔한 마음이 들기도 해서 찍었습니다.
여수엠비시의 우리말나들이는 항상 한심한 것만 가르치려 드는데 세상에 엊그제 귀가 번쩍 뜨이는 정보를 하나 주었습니다. '이슬'을 뜻하는 한자 露의 쓰임이었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해야지요. 露는 본디 雨(비 우)+路(길 로)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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