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6

내색

   어떤 일을 할 때 모르게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알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게 하는 경우 대놓고 내색하면 할 일의 칭찬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은근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누군가는 해야 하는 그런 일이 그렇습니다. 

  아침에 정원 손질한다고 교사 앞 길이 잘리워진 나뭇가지와 풀잎들로 덮였습니다. 현관 앞을 중심으로 비질을 했는데 일부러 비질한 곳과 하지 않은 곳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놓았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한자 공부 간간 쓸개담이라고 생각 했다고 합니다.

  - 肝=月(육달월)+干(방패 간)인데 月이 부수로 쓰일 때는 모두 신체의 일부를 뜻하며 그래서 '달 월'이 아니고 '육달월'이라고 합니다. 干이 '근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