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의 보행자 고려에 대한 문제는 이렇습니다. 내가 사는 동네의 두 개의 교차로 신호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직진과 좌회전 동시신호이며 순서는 북-남-서-동의 순서입니다. 그렇게 신호가 떨어지다 보니 보행자가 건너는 횡단보도는 숫자의 순서대로 열리게 됩니다. 이러다 보니 길을 연속 두 번 건너야 하는 사람의 경우(대각선으로 가려 할 때) 신호가 연속적으로 열리는 경우는 4번 뒤의 1반 딱 한 경우만 된다는 것입니다. 북동방향(시장)에서 남서방향(아파트)으로 오는 경우. 다른 경우를 보겠습니다.
여기의 찻길 신호의 순서는 북-서-남-동 입니다. 물론 직좌 동시신호이구요. 어떻습니까. 차량도 반시계방향으로 신호를 받고 보행자도 동시에 밭은 방향, 반시계방향 순서로 신호를 받고 건널 수 있습니다.
두 교차로의 다른 특성은 위의 경우는 네 방향 모두 시간과 별 상관없이 차들이 많이 다니고 아래의 교차로는 동서방향이 많고 북남 방향은 적은 편이지만 교차로 신호를 다르게 주는 이유는 모르겠고 보행자는 대각선 방향으로 그러니까 연속 두 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고려를 해보았을까요? 차만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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