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8

여자만

  사진을 찍으면 빛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느낌이 확연하게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양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빛의 파장으로 설명하겠지만 굳이 알고 싶지 않습니다.
  해질녁의 노을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여자만의 노을도 그렇습니다. 순천만과 같은 바다를 이렇게 두 가지로 부릅니다. 실은 여자도는 여수에 속해 있으니 여수와 순천의 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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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

    이 땅의 모든 권력은 경상도가 점하고 있는데 사투리마저 그렇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대로 하나씩 우리 사투리, 우리말을 기록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맹감입니다. 표준말로는 청미래덩굴입니다. 경상도 사투리로는 망개인데 지금 오로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