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란 건 무엇이든 구성원에 대한 애정이 얼만큼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자신이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해야 하고 자신이 하면 다른 구성원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입니다.
겨울방학 때 방과후학교가 있었습니다. 월요일에 섬에 들어가 금요일에 나오는 것이 연장된 것이었지요. 그런데 실은 1월 초는 2일부터 시작이 되어서 모두 마친 날은 15일이었습니다. 다음 날 빨래바구니가 찬 것 같아 빨래를 해서 널었는데 양말이 너무 많은 겁니다. 내 껀 딱 두 켤레인데 도대체 어찌 된 일일까요. 두 켤레란 건 전번 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꺼 하나와 화요일 나오면서 신은 것 그 두켤레겠지요. 그러니 그 전번 주의 것은 이미 빨래를 했다는 겁니다. 세어 보았습니다. 5장*13줄+12=77장. 짝이 맞지 않아 확인해 보니 한 줄에 4장이 있었습니다. 76장. 38켤레.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던 일일까요?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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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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